- 인요한 출마할까?
신인규 "소모품 정치, 액세서리 정치 그만"
김영호 "인요한 자기 정치? 당에 큰 리스크"
이동학 "인요한 출마 그림 그리는 것"
성치훈 "인요한, 충분히 정치할 수 있는 환경 마련될 듯"
- 한동훈vs이준석
신인규 "차기 권력 붙으면 尹 레임덕 시작"
김영호 "이준석, 한동훈 반사 구도 만드느라 바빠"
이동학 "한동훈, 콘텐츠 없어…70년 전 대구 지켜주겠단 말뿐"
성치훈 "尹, 외치하고 싶지 내치는 한동훈 이용해 할 듯"
청년정치인들과 함께 하는 사이다톡 시간입니다. 돌아가면서 자기소개해 주실까요.
▶100 정치시대를 열겠습니다. 민심동행의 신인규입니다.
▶민주당의 이동학입니다.
▶민주당, 민주당, 민주당 성치훈입니다.
▶김영호 변호사입니다.
▷원래 저희 멤버셨던 국민의힘 도봉갑 김재섭 위원장님의 빈자리는 김영호 변호사님이 채워주셨어요. 보좌관 출신이시고 국민의힘 청년위원에 도전한 이력이 있으신 분입니다. 얼굴보고 기억나시는 분들 많이 계실 것 같아요. 신인규 변호사하고 보수 쪽 패널로 같이 나오신 거는 괜찮으십니까?
▶김영호 변호사: 최근에 창당 준비 하고 계셔서 흥미롭게 보고 있고 많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첫 주제부터 들어가 보도록 합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주말 행보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지역구 울산에서 의정보고회를 열었는데 윤 대통령과 자주 만난다. 하루에 서너 번 통화하고 3시간씩 얘기한다. 윤심을 강조하면서 팔았거든요. 김기현 대표가 작심발언을 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 발언이 누구를 향한 것일까. 어떤 의도가 담긴 것일까. 다들 어떻게 보십니까?
▶신인규 변호사: 저는 사실 김기현 대표의 거취가 총선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화두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국민의힘이 활로가 보이지 않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당내에서 이대로 총선 치르기는 매우 어렵다. 그러면 당대표 사퇴 촉구하면서 비대위 가자는 의견이 높아질 수밖에 없거든요. 거기에서 키를 쥐고 있는 분이 김기현 당대표 아니겠습니까? 김기현 대표가 끝까지 버티면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김기현 대표 입장에서도 상당히 고심이 깊으실 거로 생각이 되는데 김기현 대표는 그동안 혁신위 차원에서 중진들 험지출마, 불출마 요구를 계속 받았거든요. 아마 거기에 순응할 생각이 거의 없으신 것 같아요. 최근에 인요한 위원장이 민심을 간접적으로 팔지 않았습니까? 거기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윤심이 아직도 나에게 있다. 이것을 강조하신 거로 보이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겠다는 선언으로 읽었습니다.
▶이동학 전 최고위원: 이거 보면서 유치하다고 봤어요 어렸을 때 싸우다 보면 이렇게 저렇게 자기 콘텐츠나 자기 실력이 없는 경우 ‘너 누구 알아? 누구 알아? 내 뒤에 누구 있어.’ 이런 거잖아요. 지금 집권여당의 실력이라는 것이 그냥 대통령의 오로지 충성파들만 있기 때문에 같이 계란 한 바구니 담지 말라고 했는데 집권 여당은 적어도 다른 바구니를 준비하고 있어야 계란들이 깨지지 않도록 할 수 있는데 지금은 오로지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고 있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대한민국 자체가 위기상황이고 국민들께서 위기를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니냐고 보고 김기현 대표는 거의 3에서 시작했는데 윤석열 대통령 힘에 입어 당대표가 된 거잖아요. 그래서 윤 대통령을 벗어날 수 없게 되는 것이고요.
지난번 강서보궐선거 때 사실상 물러났어야 됨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지시하는 걸 이행해야 했기 때문에 그만둬야 했을 때 그만두지 못했단 말이에요. 그것을 계속해서 비호감도 높은 상태에서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조금 숨기기 위해서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데려왔어요. 어찌 보면 한 달반째 인요한 위원장이 충실하게 그 역할을 해준 거에 불과하다는 생각이고 지금 이거 애초에 혁신위라는 건 두 가지 키워드가 있었는데 하나는 윤석열 대통령이 당으로부터 연결고리를 끊어내는 것 또 하나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가 있다 하더라도 집권여당이 자기의 책임성을 가지고 자기 목소리를 분명하게 내는 거였는데 이것은 온데간데없고 오로지 중진 물러나라. 사실상 대선을 함께 뛰었던 윤핵관이라고 불렸던 사람들이 사실상 윤핵관이 아니라 대통령 마음에 멀어진 거고 새로운 진윤들을 등극시키는 데 역할을 인요한 위원장이 하려고 했었던 게 아닌가 그거를 거부하고 부정하는 상황까지를 국민들께서 다 지켜 보고 계신다고 봅니다.
▷용산의 윤심이 진윤으로 향하고 있다. 새로운 윤심 얘기해 주셨는데 오늘 새로 오신 김영호 변호사님 어떻게 보세요.
▶저는 특별한 뜻은 없어 보입니다. 지난 정당대회 때를 보면 특별한 뜻이 있었으면 대통령실핵심 관계자들이 나와서 친히 해석을 해주셨을 것 같은데 의정보고회가 총선 앞두고 4년간 지역에 얼마큼 기여를 했냐를 주민들께 설명해주는 자리이기 때문에 여당이면 대통령, 야당이면 당대표와의 친밀성, 관계성 강조하면서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조하는 경우가 레토릭처럼 많습니다. 최근에 혁신위와 당지도부가 불협화음을 내는 상황에서 메시지가 나와서 해석될 뿐이지 특별한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지도부와 중진 또 대통령과 가까운 의원들 험지출마나 불출마를 요구한 게 있는 상태에서 열린 의정보고회라서 해석을 두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김영호 변호사: 워낙 총선이 박빙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지역 구민들었고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조하는 의미가 크다고 보고 지금 여당의 당대표인데 대통령과의 관계를 굳이 지역 주민 앞에서 강조하는 것은 자기의 지역구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거지 향후 자기 행보에 대한 암시나 메시지를 주기 위한 건 아니었고 그 상황 속에서 나온 거라고 읽힙니다.
▶성치훈 전 행정관: 너무 없어 보이죠. 그런 발언 자체가 없어 보이고 태생이 시한부 당대표였기 때문에 이동학 전 최고께서 말씀하셨지만 5위 후보를 1위 후보로 당무 개입으로 끌어올렸기 때문에 그때부터 시한부 당대표였다고 보고요. 그런데 초반에 중진 지도부에 대한 험지출마론이 나왔을 때랑 입장이 바뀌셨어요. 그때는 분명 측근을 통해서 의원으로서 할 건 다했다는 멘트를 흘리셨잖아요. 의원으로서 할 건 다했다는 게 나는 다른 거할 수 있다. 장관 이런 거를 내비치셨는데 용산에서의 답장이 없었던 건지 입장이 바뀌신 것 같은데 그런 면에서 안타깝다고 보고 있고 지금 그분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많잖아요. 답을 해야 하는 장제원 의원도 있는데 두 분의 스탠스는 달라질 거라고 봅니다. 장제원 의원은 과거에 무소속 출마한 적 있고 심지어 본인의 선거법 문제 때문에 안 나오신 적도 있고 궁지에 몰리면 무소속이라도 나오실 분인데 김기현 대표는 김 변호사 말씀이 일리가 있는 게 마지막에 지역구 구민들한테 힘자랑도 하고 센 척 하고 싶으셨 것 같아요. 마무리를 잘하고 나와야 하니까 국민의힘에서 5위에서 1위로 만들어준 당대표여도 마지막에 본인이 결단을 한 것처럼 그림을 그려줘야 하는데 계속 요구해서 어쩔 수 없이 밀려나는 것처럼 그려주면 김기현 대표께서 마지막까지 순순히 물러나시진 않을 것 같아요. 역으로 생각하면 당대표도 쳐냈는데 다른 사람은 못 쳐낼까. 김기현 대표 진짜 정리를 하게 되면 다른 중진의원들은 할 말이 없습니다.
▷김기현 대표가 혁신위 안을 받아들이는 선택을 할 거라고 보시는 건가요?
▶성치훈 전 행정관: 저는 뭔가 계속 그래도 용산과 소통할거라고 봅니다. 3시간씩 통화하는데 그 얘기 안 합니까? 대통령께서 분명 중진 불출마 요구를 하고 계시는데 그거에 대해서 김기현 대표랑 얘기하고 있을 거고 김기현 대표도 3시간 통화한다는 얘기가 여기 나가겠다는 거 굳건하다는 게 아니라 나의 이후 행보에 대해서 충분히 대통령과 소통하고 있다는 것을 어필하고 싶으셨던 거 아닐까. 아까 말씀드린 의원으로서 할 건 다했으니 다른 것도 하고 싶다는 걸 어필하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신인규 변호사: 제가 국민의힘 나온 지 얼마 안 됐는데 국민의힘 사정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핵심을 짚어야 할 것 같아요. 핵심은 국민의힘의 혁신위는 실패한 겁니다. 이유는 결국 대통령의 사당화, 당의 자율성 상실 이 사 자가 핵심이거든요. 사당화도 막지 못했고 결국 자율성도 잃어버렸습니다. 김기현 대표 발언 하나만으로도 혁신위는 혁신의 주제도 잘못 짚었고 결국에는 헛스윙만 하다가 끝이 났다는 자백으로 보여지고 결국 김기현 대표가 희생할 것이냐. 저는 희생할 가능성이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재명 대표도 인천 계양에 나갈 건데 내가 왜 희생해야 하냐. 이렇게 말할 명분이 있고 적대적 공생관계라는 게 하나가 있고 최근에 장제원 의원이 버스를 대절해서 4500명인가요. 한 자리에 모았잖아요. 힘자랑했고 그다음에 교회 가서 자기는 권력자인데 할 말도 한다는 식으로 어색한 발언을 해서 의아했는데 결국 장제원 의원이 원조 윤핵관인데 국민의힘 당권을 놓고 원조 윤핵관과 신규 윤핵관이 일대의 결전을 벌이는 건데 결국에는 장제원, 김기현 두 분이 축으로 있고 윤석열, 인요한이 소위 원조 윤핵관을 정리하러 들어갔는데 결국 인요한 위원장 당내 기반도 없고 여러 가지 설화도 있어서 결국에는 집에 가시는 수순만 남은 겁니다. 그렇다면 그 당권은 결국에는 장제원 의원을 비롯한 원조 윤핵관과 김기현 대표가 수성 할 수밖에 없다. 당권 다툼이 내부에서는 상당히 총선 공천 앞두고 심각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동학 전 최고위원: 저는 좀 다르게 보는 게 아까 얘기하셨던 대로 혁신위의 역할은 우리가 볼 때 대통령이 당에서 손을 떼든가 당이 대통령이 지시해도 무시하든가 건강한 당정 관계만드는 게 혁신위 요체였는데 최근에 김경진 혁신위원께서 얘기했잖아요. 우리는 시간끌기용이라고 너무나 투명하게 국민들 앞에서 얘기가 나왔어요. 3명의 여성혁신위원들이 이거 꿔다놓은 보릿자루 아니냐고 의사표명을 하기도 했는데 거기에서 나타났듯이 애초에 비호감도인 지금의 김기현 지도부 자체를 언론에서 일정 정도 숨겨주는데 목적이 있었던 겁니다. 국민들이 바라보는 것과는 전혀 다른 목적이 혁신위에 숨어 있었던 것이고 지금 상황은 저는 토사구팽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준석 대표도 사실은 토사구팽 시켰잖아요. 무서운 얘기인데 사냥개를 다 쓰고 나서 토끼사냥 끝나면 그대로 사냥개까지 삶아 먹는 거거든요. 김기현 대표 역시도 사실상 아마 공천 그 부분까지 아마 역할이 있을 거고 거기에서 역할이 끝나면 끝날 겁니다. 자기도 직감하고 있을 겁니다. 여기에서 2016년도 때처럼 김무성 대표 때처럼 아예 옥쇄 들고 나르샤 하면서 저항을 하든가 못할 거라면 딜이라도 해서 다음 장관 자리든 뭐든 이런 거를 볼 겁니다. 그런 것들을 보면서 이 사람이 자기 자리 챙기는 사람인지 진짜 국민을 위해서 정치인으로 복무하려는 사람인지 판가름될 겁니다. 저는후자일 것 같아서 좀 씁쓸한 상황입니다.
▶신인규 변호사: 조금 반박 드리면 대통령께서 당에 대한 장악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봅니다. 인요한 위원장 보내서 중진들 험지출마 얘기했는데 주호영 의원 먼저 치고 나가면서 나는 대구에서 인생마치겠다고 했고 장제원 의원은 버스를 동원하서 힘 있다고 하면서 근육자랑했거든요. 김기현 대표도 편승해서 내 지역은 울산이고 울산은 김기현이라고 말하고 있는 거거든요. 결국에는 대통령이 원래는 원조 윤핵관들도 정리한다. 결국에는 대통령이 권력을 가지고 있으니까 한다고 봤는데 대통령이 인기가 없으니까 원조 윤핵관들은 대통령 힘을 빌릴 것도 없고 공천만 되면 자기 지역에서 당선이 보장이 되거든요. 당권만 김기현 대표가 끝까지 쥐고 있으면 도장찍는 데 아무 문제가 없는 겁니다. 저는 대통령과의 지금은 물밑에서 여러 가지 오가는 것이 있겠지만 결국 저는 총선 국면이 되면 공천 국면이 되면 김기현 대표가 거기에 대해서 본인 행보를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봅니다.
▶이동학 전 최고위원: 대통령을 너무 무시하시는 것 같은데 검찰권을 쥐고 있습니다. 아마도 여러 가지 정보들을 파악하고 있을 거예요. 그러면 물러날 수밖에 없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겁니다. 뒤에서 찌라기가 돌기 시작하거든요. 이 사람들이 무슨 비리를 저질렀는지 증명되지 않은 겁니다. 그러니까 결국은 이게 여론에서 그렇게 만들어 버리는 거지 물러나지 않으면 너는 완전히 정치적으로 사망선고를 네가 나오든 안 나오든 상관없어. 너는 완전히 끝나는 거라고 하면서 이상한 술수를 쓸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까지 봐야 한다고 봅니다.
▷당사자인 국민의힘에 계신 분 얘기 들어볼까요?
▶김영호 변호사: 저는 혁신위가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김기현 당대표 같은 경우는 당의 수장이니까 책임지는 자리에 있어서 결국은 책임을 질 수밖에 없고 하지만 현재혁생각위가 퇴로를 만들어 주지 않아서 쫓겨나는 꼴은 될 수 없으니 현재 자리 유지하면서 타이밍을 보는 건데 결국은 지도부가 비대위 체제로 넘어가는 포석을 혁신위가 잘 놨다고 보고 그런 면에서 혁신위 권고안을 용퇴론에 대한 권고안을 무마하면서 비대위 체제로 넘어가는 수준에 원희룡 장관, 한동훈 장관이 전국을 돌면서 광폭행보를 하는 배경이 깔려있다고 봐서 혁신위는 절반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김기현 대표가 권고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김기현 대표만의 문제가 아니라 중진들이 용퇴를 하려면 김기현, 장제원 뿐만 아니라 주호영, 정직석, 서병수 등 5선 6선 의원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이분들이 계파가 다릅니다. 그래서 주류, 비주류 통합해서 김기현 대표가 대표성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그분들을 대신해서 결단을 내릴 수 없고 결국 지도부가 무너지고 비대위로 넘어가는 과정에 혁신위가 길을 열어줬다고 평가합니다.
▶신인규 변호사: 용퇴를 혁신위원장이 시키는 게 아닙니다. 공관위원장이 오셔야지 혁신위원장은 그런 일을 하는 자리가 아니고 혁신안을 내면 최고위가 추인을 해야 유효해지니까 상당히 불안전한 자리거든요. 아까 검찰권을 행사해서 원조 윤핵관들을 압박할 수 있다고 얘기하는데 대통령사에서는 지지율이 높은 대통령이 두려운 거지 지지율이 떨어지는 대통령은 그게 레임덕입니다.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당내에 있는 원조 윤핵관들이 별로 대통령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질 것 같지 않고 지지율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기 때문에 저는 그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봅니다.
▶성치훈 전 행정관: 혁신위 절반의 성공이든 성공하고 있다는 거에 동의합니다. 혁신위에게 주어진 역할이 이겁니다. 인요한 혁인위원한테 사람 바꾸라고 한 것이 아니라 출범할 때부터 말했지만 잔고 없는 체크카드 받았다. 결제할 권한은 없었습니다. 인요한 혁인위원에게 주어진 역할은 원래 처음부터 중진 용퇴 그리고 지도부 용퇴 이거에 대해서 이슈 만들고 장바구니
넣어 놓은 겁니다. 비대위 들어오고 결제할 겁니다.
▷도낳스 김재섭 위원장님 연결돼 있어서 짧게 연결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도낳스 김재섭입니다.
▷원래 오늘 나오셔야 되는데 어디계세요.
▶지역 행사가 있어서 불가피하게 못나갔습니다.
▷총선출마 앞두고 있어서 오늘 마지막 출연 날이셨는데 함께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저도 세 분과 해서 너무 영광이었고 너무 재미있게 좋은 방송 만들어주셔서 평화방송 제작진분들이랑 앵커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 전하고 무엇보다도 청취자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 방송 끝나기 직전에 연결이 돼서 끝인사 전할 수 없어서 다행입니다. 좋은 곳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당선돼서 돌아가겠습니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그리고 김기현 대표의 행보 얘기하다가 질문 한 개 했는데 20분이 후딱 갔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 오간 설전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준석이는 도덕이 없다. 준석이 잘못이 아니라 부모 잘못이 큰 것 같다고 해서 파장이 크게 일었습니다, 그러니까 이준석 전 대표가 정치하는데 부모 욕을 박는 사람은 처음 본다. 패드립이 혁신이냐고 SNS에 반박했는데 방송 들어오기전에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한테 한 발언 때문에 아내한테 하루종일 혼났다. 며칠 동안 혁신위원회를 좀 쉬겠다는 얘기를 했거든요. 인 위원장과 이 전 대표 간에 오간 설전 어떻게 보셨는지 한 줄 평 들어볼까요.
▶이동학 전 최고위원: 꼰대 인증 누워서 침 뱉기였다.
▶신인규 변호사: 저는 이만하면 됐다. 집에 가시라. 쉬는 게 아니라 이제는 그만하셔야 할 것 같아요.
▶김영호 변호사: 저는 도긴개긴이었다. 무엇보다 참담한 정치 수준에 낯 부끄러웠다.
▶성치훈 전 행정관: 처음 나왔을 때부터 자비로운 권위주의자 같다고 했는데 그 안 좋은 면이 딱 드러난 거라고 봅니다.
▷혁신위가 어수선한 상황에서 인 위원장이 자기정치를 시작하려고 하는 거 아니냐는 얘기도 나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인 위원장 목표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보는지 한 줄 평 설명이랑 묶어서 들어볼게요.
▶신인규 변호사: 저는 자기 정치라고 할 건 없는 것 같아요. 인요한 위원장이 원래 정치권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계시던 방송인 내지 의사시잖아요. 정치를 잘 모르신다고 본인도 얘기했었고 마음 속 깊숙이 정치에 대한 뜻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정치에 전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혁신위라는 너무나 큰 왕관을 머리위에 썼던 겁니다. 초기에도 인 위원장님 행보를 보면 위태 위태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혁신위원장으로 당의 혁신에 아까 말씀드린 대통령의 사당화에 대해서 손을 떼라는 한 글자의 말도 하지 못했거든요. 당내에 어르신들 생각만 들으러 MC보러 다닌 것밖에 없습니다. 인요한 위원장이 자리를 지키게 되면 본인의 비어있는 내공들만 드러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설화로 당에 부담을 줄게 뻔하기 때문에 이쯤하면 본인의 역할은 여기까지다. 민주당 같은 경우도 김은경 혁신위원장도 똑같은 경우 아닙니까? 외부에서 오신분이 설화로 자리를 불명예 퇴진했는데 인요한 위원장의 경우도 민주당의 방식과 똑같다고 봅니다. 주류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기 위해서 정치를 모르는 사람들을 갖다 앉혀놓고 혁신의 모양만 내다가 또 불명예 퇴진하는 반복되는 정치의 소모품정치, 액세서리 정치는 이제 그만할 때가 됐다. 인요한 위원장 집에 가는 길 외에 다른 길은 없다고 봅니다.
▶성치훈 전 행정관: 제가 인요한 위원장을 두둔하는 것 같아서 그런데 김은경 혁신위랑은 다르다고 봅니다. 누구나 말실수 할 수 있습니다. 실수 이후의 태도가 문제인데 이준석 전 대표도 미스터 린튼 이후에 사실 해명하는 과정이 더 궁색했잖아요. 방금 또 인정하시고 사과하셨다고 하니까 이렇게 되면 인요한 위원장을 원래 좋아했던 보수 5060세대들은 좋게 볼 거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과가 통할 거라고 보고 제가 말씀드린 자비로운 권위주의자는 겉으로는 허허 웃으면서 좋은 척하면서 그런데 안 좋은 얘기에 대해서는 안 돼, 우리 받아들여주지 않고. 요즘 2030 세대가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 MZ세대가 제일 싫어하는. 저도 2030아니라 몰랐는데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이 허허하기 때문에 이의제기 하기도 애매하고 너무 자비롭고 웃으면서 사람 좋으니까. 막상 조직에 대해서 이의제기하면 안 된다고 하면 웃으면서 얘기하니까 공격하기도 애매하고 그래서 이준석 대표가 인요한 위원장에 대해서 학을 떼고 싫어했던 거라고 보는데 저는 정치적 행보는 이어갈 수 있다. 장바구니 넣고 할 역할 했기 때문에 구매력을 갖춘 분들이 비대위원장으로 올 겁니다. 하나씩 클릭할 겁니다. 그러면 당연히 전직 장관들, 내각인사로 올라오는 분들이 나오면서 험지로 갈 거거든요. 험지가 별개 없습니다. 수도권 120여 석 중에 100여 석이 민주당이에요. 민주당 현역인 곳 가면 험지입니다. 그런데 그거를 마치 예전에 국민의힘이 당선됐든 지역도 있을 거 아닙니까? 영남에서만 계속 편안하게 되신 분들이 그런 데 가라고 하니까 그것도 못하시는 건데 장관 출신들이 갑자기 민주당 현역인데 가기 시작하면 힘이 확 실릴 것이고 그거를 장바구니에 넣어놨던 인요한 위원장에 대한 재평가 다시 되면서 하고 싶으면 그때 충분히 정치하실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다. 지금 용산에서 짜고 있는 플랜대로 가고 있을 뿐이지 인요한 혁신위가 하다가 못한 거는 없다. 저는 아까 말씀하신 거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도 혁신위가 무슨 혁신위냐고 생각하죠. 그런데 용산에서 생각하는 혁신위가 그거였다는 거죠.
▶이동학 전 최고위원: 2주전에 단독 보도가 됐는데 이성헌 서대문 구청장 아들이 수행실장, 인요한 혁신위원장 수행실장으로 왔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그거를 보더라도 기본적으로 지금 집에 가는 게 아니라 집이 서대문입니다. 지금 지금 이준석 대표를 느닷없이 공격한 것 같지만 처음 혁신위원장 되면서부터 공격했어요. 이준석 아픈 사람 같다. 자기가 의사여서 너무나 잘 안다. 이것 때문에 이준석 대표가 불쾌해했거든요. 진찰을 해보지도 않고 언론을 보고서 나를 아픈 사람으로 지칭하니까 이번의 공격도 사실은 용산이 원했을 거라고 봅니다. 용산에 충성하기 위한 하나의 행동이었다고 보기 때문에 그런데 그 행동이 지금 과도해서 여론의 뭇매를 맞으니까 공격 그분께서 흐뭇해하고 계실 겁니다. 흐뭇해하지만 국민들은 흐뭇해하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을 살짝 숙였을 뿐 다시 시작될 거다. 결국 출마 그림을 그리는 것 같고 기존의 윤핵관들, 장제원 의원 같은 경우는 가장 아프게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장모를 때린 분 아닙니까? 지금 완전히 재판도 받고 감옥까지 갔잖아요. 결국 나비효과가 된 건데 과거에 내가 대통령이 되기 위한 과정에서 윤핵관들은 필요했던 겁니다. 그런데 지금 이 과정에서는 그 과정 일단락 됐기 때문에 실제로 이 사람들은 자기가 되려고 윤석열한테 나한테 붙었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진윤 감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윤핵관 필요한 상황이고 앞으로 3년 남았는데 이들은 언제든지 나를 공격하고 내가 도움이 되면 내 편을 들고 내가 도움 이제 되지 않으면 뱉을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거를 윤석열 대통령이 잘 알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있는 사람들 쳐내고 새롭게 들어와야 하는데 그중에 한 명은 인요한 위원장이 될 거다.
▶김영호 변호사: 애초에 인 위원장님께서 낙하산으로 들어오신 분이라 게 기득권을 버리고 자기 정치를 시작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봅니다. 그렇게 되면 김기현 지도부 입장에서는 땡큐일 것 같아요. 인 위원장이 당의 혁신을 위해서 일하는 게 아니라 자가발전하면서 자기정치를 하기 위해 당을 이용했다는 명분도 챙길 수 있고 그렇게 지도부는 실패했고 비대위로 넘어갈 수 있는 명분을 하나 더 챙길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인 위원장께서 자기정치를 시작한다는 게 당 자체에 대한 굉장한 큰 리스크가 있고 자신에게 모험이 될 것 같다고 부정적으로 봅니다.
▶신인규 변호사: 원조 윤핵관들의 힘을 무시하면 안 되는데 윤석열 대통령의 뜻도 있었겠지만 사실은 작년에 이준석 대표는 선출직 당대표입니다. 대선과 지선을 이긴 당대표입니다. 그런데도 쫓아냈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이분들은 해낼 수 있는 힘을 가진 분들 힘을 좋게 썼으면 좋겠는데 안 좋은 쪽으로 많이 써왔거든요. 지금도 윤석열 대통령이 외곽에 있는 외부에 있는 검사들 친분 있는 사람을 넣기 위해서 고인물 빼야 하지 않겠습니까? 인요한위원장 보내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잘 안 되는 겁니다. 그리고 그분들도 장제원 의원이나 김기현 대표 이런 분들이 정치를 하루 이틀 하신 분들이 아닙니다. 그래서 당내에는 엄청난 기반과 기득권이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말로 해서 나가라고 나갈 분들도 아니고 세력대 세력으로 붙어도 당권을 놓고서 절대 윤석열 대통령이 이기지 못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에 YS, DJ처럼 정치 오래 하시다가 대통령이 되셨으면 말 한마디면 정리하겠죠. 지금은 그런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정리도 쉽지 않아서 아까 이동학 최고위원님, 성치훈 행정관님은 뭔가 고도의 기획된 것처럼 얘기하는데 그런 기획력이라도 있으면 다행입니다. 저는 통제불능 상황 속에서 대통령실은 쩔쩔매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김영호 변호사: 혼란을 초래하면서 당 자체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자체가 긍정적인 시그널로 보입니다.
▷화제가 된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조금 자극을 줬더니 몇 주 새에 정말 고관대작 지내시는 분들이 대구를 드나들고 대구의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대구를 칭송하기도 하고 대구시민의 그리고 경북도민의 환심을 사려는 부분도 계속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평소에 대구시민들을 대단히 깊이 존경해 왔습니다. 대구시민들이 처참한 6.25전쟁 과정에서 단 한 분도 적에게 이 도시를 내주지 않았고 자유민주주의를 위해서 끝까지 싸워 이긴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앞에는 이준석 대표, 뒤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발언이었는데 대구가 보수의 심장이라는 말이 맞긴 하나 봐요. 요즘 대구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집중되고 있습니다. 대구 찾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발언 어떻게 보셨는지 이 두 사람의 구도가 어떻게 흘러갈 거라고 보시는지 얘기 듣겠습니다.
▶신인규 변호사: 여기서 울고 계 신분이 두 분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하고 홍준표 시장입니다. 이유는 이준석 대표가 한동훈 장관을 소환해서 먼저 잽 비슷하게 날렸습니다. 차기 권력은 한동훈과 이준석이라는 대외적으로 공표한 겁니다. 거기에 대해서 한동훈 장관도 TK가고 기자들이 따라붙는 거 나쁘지 않거든요. 차기 권력 놓고 붙으면 윤석열 대토열 레임덕 시작된 겁니다. 언론에서 관심사에서 뒷방으로 가는 거거든요. 그것이 폐단이거나 대통령제의 속성인데 그게 벌써 나온다는 것이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울고 계셔야 한다고 보고 거기에서 지금 대구를 놓고 이러다 보니까 홍준표 시장은 얼마나 황당하겠습니다. 본인이 차기 권력 노리고 대구시장에 와서 그동안 메시지를 그렇게 많이 냈거든요.
▷이준석 전 대표 대구로 출마도 할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신인규 변호사: 이준석 대표가 한동훈 장관 소환해서 구도를 만들면 여기에서 홍준표 시장의 자리가 약화 되는 거고 가장 많은 피해를 보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라고 봅니다.
▶이동학 전 최고위원: 한동훈 장관에 대해서 보수 국민의힘에서 많이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한동훈 장관 발언하는 거 보세요. 예를 들어 그만두고 나와서 정치를 한다. 바이든 했습니까? 날리면 했습니까? 한동훈 장관이 어떻게 답할 것 같아요. 채 상병 건 수사를 제대로 했었던 박정훈 대령에 대해서 대통령실에서 린치를 가한 사건에 대해서 어떤 입장이십니까? 이거에 대해서 어떤 답변을 할 것 같으세요. 또 6.25때 얘기를 지금 하고 있습니까? 70년 전의 얘기를. 그래서 대구 시민들을 존경한다는 겁니다. 이게 지금 논점 이탈된 얘기입니까? 한동훈은 콘텐츠가 없어요. 대구는 GRDP 지역 내 총생산도 전국 꼴찌입니다.
▷그런데 사진 찍어주다가 열차를 몇 시간 연기하고 연호를 하고.
▶확장성이 전혀 없는 겁니다. 그냥 극우 쪽의 여기에서의 소구력이 있는 것이지 실제로 확장성이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구는 보수정당이 계속해서 집권하고 그 안에서 사실상 1당 역할을 하면서 사실상 경제, 미래 이런 것들 잃어버렸습니다. 앞으로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겁니까? 그런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할 얘기가 과거 70년 전 대구를 지켜 주셨다는 얘기밖에 없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와 구도가 형성된 거는 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앞으로 대구시민들도 이준석 대표가 어떻게 터치하느냐에 따라서 미래구도를 과거에 대해서 평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비전을 놓고 전망을 놓고 평가하게 될 수도 있다는 측면에서 이준석 대표가 그 지점을 노릴 겁니다. 한동훈 장관은 그런 콘텐츠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라서. 극우 쪽에서의 소구력만 가질 뿐이지 이걸 한다고 해서 가운데 방향에서 나올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영호 변호사: 저도 이동학 전 최고님의 말씀에 동의하는데 이준석 전 대표는 그 자체로 반사체라고 보입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윤핵관이라는 용어를 만들어서 피해자가 되고 대통령을 공격하면서 혁신의 아이콘이 되려고 하고 있어요. 22대 총선 맞닥뜨리면서 보여줄 만한 비전, 철학이 없는 상황에서 다시 한동훈 장관 자목하면서 반사체가 되려고 하고 구도를 잡고 선거에 들어가려고 하고 있죠. 그런 면이 저는 행보라고 느껴지는 게 지난 11월 7일에 대통령 내외가 박근혜 사저를 방문했고 칠성시장 방문했는데 이틀 후에 9일에 이준석 대표가 대구 내려가서 영남신당을 계획하고 있다는 뜻을 밝히고 다시 한 장관 17일에 대구에 가자 대구에서 토크콘서트를 여는 행보를 보면 구도를 만드는데 바쁘신 것 같고 총선에서 국민들이 보고 싶은 거는 정치 공학적인 구도가 아니라 이준석이라는 아이콘이 우리 사회에 던질 수 있는 메시지가 무엇인가에 집중하고 있을 텐데 그런 부분에 앞으로 이준석 대표에게 남은 숙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성치훈 전 행정관: 저는 한동훈 장관의 잠재력을 높게 봐야 한다. 잘 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지금 국무위원의 입장이기 때문에 콘텐츠를 얘기할 수 없죠. 지금 한동훈 장관이 정치 데뷔하고 그 얘기는 필요한 거 콘텐츠가 아니라 저번에도 얘기했는데 전두환, 노태우 콘셉트로 가면 됩니다. 한동훈 장관에게 방금 말한 박 대령 수사건에 대해서 한동훈 장관이 대통령에게 건의해서 대통령이 수용하는 그렇게 해서 정부의 지금까지 안 좋았던 이미지를 다 불식시키는 한동훈 할 수 있네. 그러면 레임덕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저는 대통령은 레임덕 신경 쓰지 않습니다. 한동훈이라는 사람 내세워서 한동훈이 총선 이끌 수 있으면 대통령께서는 순방에만 집중하고 계시잖아요. 거의 또 나가시잖아요.
▷신인규 변호사가 얘기한 대통령이 가려지고 있는 게 아니라 대통령이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외치만 하고 싶지 내치에는 한동훈을 이용해서 하실 거라고 보고 있고 그래서 그렇기 때문에 이준석 대표가 자꾸 한동훈 끌어내서 한동훈과의 대결구도 만들어서 대구에서도 본인의 영향력 키우려고 하는 거죠. 이번에 멘트가 12석 중에 절반 이상 날아갈 거라는 말은 절반 이상 나에게 오라는 거잖아요.
▷이준석 전 대표가 대구에 출마하면 승산 있다고 보세요.
▶‘오세요.’라고 말하는 게 그 사람들이 다 간들 승산이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대구 국회의원 12명 명단을 봤는데 정말 죄송한 얘기지만 한 두 분 빼고 정말 다 처음 보는 분들입니다. 저 정도의 정치 고관여층이 아예 이름을 모를 정도면 심각한 거거든요. 대구의 국회의원, 이동학 전 최고가 말한 대구가 왜 발전을 못하고 있는가. 대구의 국회의원들이 존재감이 없기 때문입니다. 대구의 국회의원 지금까지 뭘 하셨습니까? 대구를 위해서. 이렇게 한 당에 몰아주고 경선에서 이긴 한 당에서 공천 받아서 온 사람들에게 몰아줬더니 대구를 어떻게 만들었습니까?
▷민주당도 대구에서 안 보이거든요.
▶그것도 문제죠. 지금 저는 이준석 전 대표의 전략이 매우 영리하다. 왜냐하면 거기에서 대구에서도 사실 김부겸 전 의원, 홍의락 전 의원 이후에 민주당 인물이 안 보이거든요. 이후에 안 보이는 상황에서 영남권도 민주당도 한때 올라갔다가 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기에서 이 분야를 이준석 대표 다 먹으려고 하는 거잖아요. 얼핏 보기에는 국민의힘 싸우고 있다고 보일 수 있는데 저는 오히려 중도, 특히 중도 보수 우리나라의 중도층은 보수도 했다가 진보도 했다가 양쪽 다 양가적 감정 계신 분들이 많거든요. 이런 분들이 민주당을 다시 생각할 겨를을 안줍니다. 민주당 정신을 차려야 하는데 강 건너 불구경 하듯이 속편하게 보고 있는 것 같아요. 매우 심각하거든요. 오늘 뉴스공감 오면서 민주당 이슈 하나도 없는 거 처음인 것 같습니다. 막말이라도 하나 껴 있거나 했는데 제가 자기소개할 때 민주당, 민주당 한 게 민주당 얘기가 너무 안 나오니까 우리 당 왜 이렇게 위기의식을 안 느끼는지 모르겠습니다.
▶신인규 변호사: 국민은 무섭고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보십시오. 18로 국민의힘 패배하지 않습니까? 한동훈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 몸이기 때문에 전두환, 노태우 버전 얘기하지만 한몸이니까 심판을 받는 겁니다. 저는 그렇게 보고 한동훈 장관이 어떤 이력을 걸쳐온 분입니까? 이분이 최순실, 박근혜 특검에 대해서 구숙된 박영수, 윤석열, 한동훈 세 분이 특검을 했고 한동훈 장관은 거의 뭐 윤석열 대통령의 1+1같은 존재거든요. 게다가 법무부 장관을 1년 반 동안 했는데 이분이 인사정보관리단 해서 거의 인사검증 전패고 소송도 건든 것마다 안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금도 공적 마인드가 하나도 없이는 기에 취해서 저렇게 기차 시간을 미루면서 본인의 인기에 취해있거든요. 저는 한동훈 장관의 내공 이런 거를 지금 성급히 판단할 수 없지만 이미 검사의 인기, 윤석열 대통령의 인기로 집권해서 검사 출신의 정말로 정치력이 제로인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에 뽑아놓으니까 국민들이 불행하지 않습니까? 이거를 또 반복할 수 없다. 그래서 한동훈 장관은 정치를 하시는 게 이분도 바람직한지 아닌지에 대해서 본인이 정말 진지하게 숙고하고 덤비지 않으면 이분도 굉장히 불행한 뒤를 맞이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국민들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봅니다.
▶성치훈 전 행정관: 저는 민주당이 방금 신인규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저런 식으로 한동훈 장관을 공격을 해야 해요. 한동훈 장관이 못한 거 일, 무능력함이 많이 드러났잖아요. 그런 거에 대해서 조근조근 지적하면서 공격하면 되는데 민주당 의원들이 자꾸 흥분하면서 고성 지르면서 그간의 운동권 방식대로 악의 축으로 설정하고 어디 국무위원이 저런 태도로 비아냥거리면서 조롱하면서 하면 이런 식으로 하면 한동훈 장관 절대로 공격 못합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의원들이 너무 상성상 한동훈 장관에게 안 좋은 태도를 보였기 때문에 저런 태도를 보고 배우면서 공격을 해야 한다고 봅니까?
한동훈 장관이 할 말이 없으니까 6.25 얘기하고 대구 시민들한테 6.25로 감사하다는 거는 분이 역사의식이 투철한 게 아니라 지금 할 말이 없는 겁니다.
▶이동학 전 최고위원: 누가 보면 130살 인줄 알겠어요. 6.25까지 경험한.
▶신인규 변호사: 정치하실 때 숙고하시기를.
▶김영호 변호사: 유일하게 한동훈 장관님 응원하고 싶은데 한동훈 장관님 굉장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요한 위원장님 등장했을 때처럼 신선하고 전문성도 있고.
▷6.25 얘기, 130살 같다는 얘기 어떻게 들으셨어요.
▶김영호 변호사: 저는 그런 의미에서는 저는 굉장히 아마추어일 수도 있지만 굉장히 신선하다고 보고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보고 한동훈 장관 자체도 나는 여의도 문법이 아니라 5천 만 국민의 문법을 따르겠다고 말씀하신 걸 보면 이제는 우리 정치의 패러다임 자체가 직업 정치인들이 정치를 좌지우지 하는 시대가 아니라 사회 각 직역에 있는 전문가들 존경받는 사람들이 조금은 약간 날 서게 아마추어적으로 정치에 접근을 해도 그 자체가 국민들이 알아서 판단할 수 있는 수준이 되기 때문에 한동훈 장관의 정치 행보 자체는 굉장히 신선하고 기대가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