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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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톡 | "이준석 탈당 선언문이 한동훈 수락 연설문보다..." [김혜영의 뉴스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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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PBC 라디오 <김혜영의 뉴스공감>

○ 진행 : 김혜영 앵커

○ 출연 : 신인규 민심동행 창준위원장, 성치훈 전 청와대 행정관


(주요 발언)
- 이준석 탈당 선언문 한 줄 평
신인규 "드디어 탈당…건강한 경쟁하자"
성치훈 "퇴로 차단…다른 정당이지만 응원"

- 이준석 탈당 기자회견 장소 평가
신인규 "장소 선정은 나름 유의미"
성치훈 "홍보는 기가 막히게 잘해"

- 이준석 신당, 몇 석 예상?
신인규 "최대 100석까지도 가능…안 될 땐 0석"
성치훈 "의석 수 따낼 수 있을까 의구심"

- 회견문 속 선출되지 않은 '누군가'는?
신인규 "김건희 비선 논란 지적한 듯"
성치훈 "못 건드리는 한 명, 김건희"

- 한동훈 수락 연설 중 운동권 청산 언급
신인규 "철 지난 얘기…핀트 잘못 잡아"
성치훈 "운동권 특권 비판하며 운동권 레토릭 써"

- 한동훈 수락 연설문과 이준석 탈당 선언문 비교
신인규 "한동훈, 인구재앙인데 반이재명? 엉뚱한 해법"
성치훈 "한동훈, 비전 제시 없고 민주당 얘기만"

- 한동훈 취임 후 정당 후원금 급증
신인규 "1년 만에 거품 다 빠져…인기와 정치는 별개"
성치훈 "컨벤션 효과…퀘스천마크 너무 많아"

- 한동훈 불출마에 대한 이재명의 액션은?
신인규 "이재명, 스스로 사퇴 안할 것…국민들만 지쳐"
성치훈 "친명 의원 비판하고 파…기득권 먼저 내려놔야"

- 민주당, 한동훈 혁신 바람 불까?
신인규 "혁신의 무풍인데 바람 어떻게 일으키나"
성치훈 "한동훈 혁신 바람 없겠지만 민주당 전략 짜야"
청년 정치인들과 함께하는 4이다 톡 원래 월요일에 했던 코너였는데 오늘은 특별히 수요일에 미니버전으로 두 분을 모셨습니다.
신인규 민심동행 창당준비위원장, 성치훈 전 청와대 행정관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준석 전 대표 탈당 얘기부터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자회견문이 꽤 길었는데 읽어보셨죠? 한 줄 평 들어볼까요?

▶신인규 위원장: ‘드디어 탈당’ 이렇게 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저는 다원화의 시대정신 속에서 각각의 정치 세력들이 시대정신을 파악하고 국민들께 비전과 가치를 소개하면서 건강한 경쟁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 크거든요. 그래서 저도 10월 달에 탈당을 한 거고 이준석 대표도 두어 달간 이슈의 중심에 있으면서 탈당을 할 것이냐 말 것이냐로 기사로 많이 나갔는데 그런 불확실성이 줄어들었고 이준석 대표의 탈당을 통해서 대한민국 정치가 올바르게 발전하는데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탈당을 먼저 하신 선배세요.

▶탈당군번은 위죠.


▷신당 창당도 준비 먼저 시작하셨잖아요. 탈당과 신당 창당을 먼저 하고 계신 입장에서 이준석 전 대표한테 이런 조언을 하고 싶다는 게 있으실까요?

▶저는 제 바람을 섞어서 말씀을 드리자면 오늘은 이준석 대표의 탈당선언문이기 때문에 그 안에 미래에 대해서 비전과 가치가 담기기는 어려운 면은 있습니다. 미래라는 키워드만 발견을 했는데 그 미래라는 단어는 옛날에 바른미래당도 있었고 많이 정치권에서 소비됐던 단어거든요. 그것이 이준석의 미래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비전과 가치와 시대정신이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밝힐 필요가 있다.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기대를 하고 고시거든요. 그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시대정신과 비전과 가치를 그려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성치훈 전 행정관: ‘퇴로차단’ 저는 왜냐하면 나오기 전까지 이준석 대표가 밀당, 구애 이런 느낌의 메시지를 던졌다고 봤는데 이준석 전 대표는 다른 정당 정치인이지만 보수에 대한 애정이 있어요. 보수정당 떠나는 게 쉽지 않았을 것이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서 끝까지 희망을 갖고 싶었을 것 같아요. 그래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들어서면서 자신이 원했던 메시지를 던져주기를 기다리고 그래서 계속 밀당했던 것 같은데 끝내 취임하면서도 그렇고 취임 전에 한동훈 비대위원장 메시지가 전혀 그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은 걸 느끼고 퇴로를 차단하고 나간 건데 이제 못 돌아오죠. 아무리 정치가 루비콘강을 여러 번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게 정치이긴 하지만 이제 이준석 전 대표의 정치인 이준석의 생명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더 이상 돌아올 수 없어요. 양두구육 시즌2가 아니라 돌아오면 양치기소년 되는 거거든요. 이준석의 정치를 다른 정당이고 그렇지만 응원한다. 뒤돌아보지 말고 가는 정치이기 때문에 한편으로 부럽기도 합니다. 당내 기득권에 맞서 다른 길을 개척하려는 시도가 민주당 내에는 없거든요.


▷민주당에서는 이준석 같은 사람이 안 나오나 이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성치훈 전 행정관: 민주당에서는 저희 세대에서 기득권에 불서서 성공한, 단편적으로는 성공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장기적으로 성공이라고 할 수 있는가 퀘스천 마크가 있지만 어쨌거나 성공 사례가 있잖아요. 천아용인부터 해서 국민의힘에 있는 청년 정치인들은 원외거든요. 민주당에 있는 청년 정치인들은 원내예요. 다른 목소리를 못 내고 있죠. 저는 그래서 그런 거로 봤을 때 민주당에서 원내에 청년정치를 몇 명을 넣음으로써 당내에서 너희들은 여기서 놀아. 기회 주잖아. 싸우지 말고 잘 보이면 너희도 배지 달 수 있어. 국회의원할 수 있어. 이런 거로 민주당 성향의 정치인들을 가둬놓지 않았나는 반성도 하게 됩니다. 그분들 개개인의 내부 마인드는 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나는 당 지도부와 결을 같이 한다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지금은 힘이 부족하니까 웅크리고 있을 뿐이라는 분도 있을 건데 어쨌건 외부에서 볼 때 다 똑같아 보이는 거는 안타까울 뿐이죠.


▷이 부분도 오늘 주목이 됐습니다. 저는 기자회견 장소가 국회소통 당사가 아니라 동네 갈빗집이었어요. 이준석 전 대표의 정치적 고향인 노원구 상계동의 갈빗집, 나름 신선하게 보기도 했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신인규 위원장: 보통 소통관을 대여하기 위해서는 현역의원들이나 대변인들을 통해서 예약이 되기 때문에 외부에서 이용하기가 어렵습니다. 저도 사실 나올 때 지역구가 같았던 김웅 의원님한테 부탁을 드려서 했는데 이준석 대표도 원래는 허은아 의원을 통해서 국회에서 하려고 했다가 변경이 돼서 노원에서 갈비집에서 한 것 같은데 이 갈비집이 이준석 대표가 상계동에서 정치를 할 때 오래 하지 않았습니까? 자주 회식을 했던 곳이라고 전해들었습니다. 아마 탈당을 하면서 같이 그동안 동거 동락했던 지역 구민 이분들에 대한 애착이 있을 거기 때문에 장소 선정은 나름 유의미했다고 봅니다.

▶성치훈 전 행정관: 저는 이준석 전 대표가 가장 잘하는 걸 했다. 의미부여 속뜻은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이준석 전 대표의 가장 장기는 홍보라고 생각을 하는데 사실 민주당 입장에서 가장 두려웠던 것은 이준석 전 대표가 지금은 당내에서 싸우느라고 화살이 여당을 향했지만 그런 화살이 야당으로 선거 국면에서 야당으로 오면서 홍보 능력을 잘 활용하면 민주당에게 안 좋은 경우 생각했을 때 이준석이 홍보를 하는 역할로 봤었는데 지금 이준석 역할이 마포숯불갈비집을 잘했냐 못했냐를 떠나서 그게 목적을 떠나서 오르내리고 있잖아요. 이게 정치에서 중요한 거거든요. 그 역할은 기가 막히게 잘하고 있다.


▷이준석 신당이 얼마큼 파급력을 발휘할 것인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50석까지도 예상을 하셨어요. 돌풍을 일으킬 것이다. 원내교섭체도 될 것이고 공천과정에서 국민의힘에서 건너올 사람도 많을 거라고 예상을 했는데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신인규 위원장: 저는 신당을 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래서 저도 탈당을 한 이유가 그거거든요. 이준석 대표가 탈당한 것은 국민들께서는 주목을 하고 계시고 국민들의 바람도 이 안에 담겨있다고 봅니다. 앞으로가 저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는데 저는 최대로 되면 100석까지도 가능하다고 보고 안 될 때는 0석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포션이 큰데 그 이유는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는 겁니다. 쉽게 말해서 시대정신을 부여안고 그 안에서 국민들이 그 바람 위에 올라타면 과거 열린우리당 152석을 했습니다. 탄핵역풍을 탄 건데 그런 식의 바람이 불었을 때 국민들께서 정치 신인이든 새로운 정치세력에게 표를 줍니다. 공간을 열려있다고 보는데 중요한 것은 시대정신 비전과 가치를 정확하게 내세우고 국민들과 맞아떨어져야 하고 두 번째는 그 바탕 위에서 인물과 메시지거든요. 인물에 대해서도 어디까지 손을 잡고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중요할 거고 그 가운데 메시지가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고 그 반대로 정치공학적인 야합으로 비춰졌을 때 그럴 때는 국민들께서는 아무리 이준석 대표라고 하더라도 쉽게 표를 주지 않을 것이다. 중도 무당층과 연성지지자들은 상당히 실망을 하신 분들이거든요. 정치에 대해서 관심도 안 갖기 때문에 이분들은 마음을 사로잡기가 어렵습니다.


▷지금 신당 창당 준비하고 계신 민심동행과 경쟁 관계가 되시는 거 아닙니까?

▶이준석 대표가 개인정치인으로 비유하면 대기업과 저는 중소기업이고요. 차이는 많이 나는데 어쨌든 저도 한 당을 하겠다고 나온 사람이기 때문에 당대당으로 건강하게 경쟁관계를 가지고 국민을 위해서 한다고 하면 국민들께서는 좋은 일이다. 선택지가 늘어나기 때문에 좋은 일이라고 봅니다.

▶성치훈 전 행정관: 저는 의석은 장밋빛전망은 하지 않습니다. 의석수를 예측하는 것은 따낼 수 있을까 의구심, 긍정적으로 보지 않아요. 의석수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퇴로를 차단했고 이준석 전 대표가 제가 지금까지 읽고 있는 이준석 전 대표의 메시지는 제3지대를 추구하는 게 아니라 보수정당을 바로 세우고 싶은 겁니다. 제3지대 어디 들어가서 여기저기 나온 사람들 모아서 정치를 하려는 거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여기저기 연합세력을 만든다면 당장 의석수의 성과를 낼 수 있지만 보수를 바로 세우려는 움직임이라면 의석수에서는 뜻하는 바를 이루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그래도 저는 졌잘싸를 하면 되지 않나. 수도권은 50, 60명, 70, 80명 후보자를 얘기했는데 과연 수도권에서 후보를 많이 낼 수 있을 것 같은가. 수도권에서 우리나라 선거제도 때문에 후보를 많이 내면 민주당이 싹쓸이 가능성이 높잖아요. 그래서 대구에 집중했던 거고 그래서 부담이 없는 보수를 바로 세우고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 부담이 없는 대구에 집중하면서 행보를 이어갔던 거로 봤는데 거기에서 저는 의석을 차지하지 않더라도 고르게 20, 30만 득표하더라도 엄청난 성과라고 보거든요. 오히려 의석수에 욕심내다가 여기저기 공천 탈락한 사람 줍줍하다가 이준석 전 대표의 가치, 방향 우왕좌왕 잃게 되고 의석수 목표하지 말고 하고 싶은 정치가 뭔지. 이번 탈당선언문이 한동훈 비대위원장 수락연설문보다 많은 비전을 담고 있었다. 그걸 쭉 밀고 나가는 게 옳지 의석수에 집착하다가 방향성을 잃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의석수는 선거제 부분하고 연동이 되는 부분이라서 아직도 컨펌이 안 된 부분이 있습니다.

▶신인규 위원장: 저는 이삭줍기라고 표현하시는 소위 양당 누구든지 간에 기존정당에서 공천 신청했다가 떨어진 사람들이 많이 나올 건데 그분들 중심으로 했을 때는 기성정치, 새로운 느낌이 나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해야 할 부분으로 보여지고 또 하나는 이게 지금 국민의힘나 민주당이 국민들의 지지를 못 받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가 두 당 모두 대중정당 지향하면서 아무런 비전과 가치의 차이가 없습니다. 새롭게 나아가겠다는 정치세력은 선명해야 합니다. 그것이 만약에 양당을 따라하면서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서 많은 사람을 받겠다고 하면 국민들 입장에서는 구관이 명관이라 기존 정당 중에 선택합니다. 새롭게 가겠다고 하기 때문에 어렵지만 더 선명하고 분명한 확고한 메시지를 던져야 국민들이 반응할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오늘 기자회견문 중에 선출되지 않은 누군가가 권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누군가가 누구를 지칭하는 것일까. 어떻게 보세요.

▶성치훈 전 행정관: 모두 알고 있는 김건희 여사 아닐까요. 언어유희, 비선 이야기를 했더라고요. 대한민국 정치 비선이 없기를 바란다. 박근혜 탄핵을 보면서 느낀 게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했는데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사실 민주당 입장에서 다행입니다. 민주당이 가장 두려워했던 상황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나타나자마자 김건희 특검법과 명품백 수수 관련해서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는 게 가장 두려운 상황이었는데 안했거든요. 역시나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윤석열 대통령과는 앞으로 싸우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고 보는데 김건희 여사는 못 건드리는 구나. 그렇기 때문에 이준석 대표도 계속 얘기했던 게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지적할 줄 알아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이견을 제시할 줄 알아야 한다고 했지만 할 거라고 봐요. 그런데 결국에는 못 건드리는 한 명은 김건희 여사가 될 거라고 봅니다.

▶신인규 위원장: 비선이라고 하면 역대 대통령들도 본인의 친아들, 형님 이런 분들이죠. 만사형통MB 때 그래서 던 것 같은데 박근 대통령은 직계가족이 없어서 최순실이라는 외부비선이 있었고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 배우자죠. 배우자가 국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혹을 계속 받아왔잖아요. 이번에 최근에 몰카 공개를 통해서도 최 목사라는 분을 대통령 취임 기념식에 연회장에도 들어오게 하는 부분에 대해서 규명되지 않은 의혹 속에 있기 때문에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선논란 이것이 많이 회자되고 있어서 그런 부분을 지적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내일 본회의에 특검법이 상정될 예정이라 이 부분은 뜨거운 논의가 이어질 것 같고 오늘 국민의힘 반응, 생각보다 차분했어요. 윤재옥 원내대표가 언론인터뷰에서 당대표를 지낸 분이 탈당하게 된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새로운 출발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고요. 국민의힘은 공식논평에서 이준석 전 대표는 우리 당에 오랫동안 당원으로 활동해 오셨다. 그동안의 활동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비판하거나 이러지 않고 짤막하지만 응원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거든요.

▶신인규 위원장: 국민의힘입장에서는 이준석 대표가 만드는 신당에 대해서 신경은 쓰이겠지만 자극해서 키워줄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있었을 것 같고 그리고 이준석 대표한테 고마워해야 하는 건 맞죠. 대선 이길 때 많은 공로를 세웠으니까. 거기에 대해서 당도 그 부분은 당연히 인정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고 저는 지금 국민의힘 입장에서 이준석 대표의 탈당에 대해서 정치적으로 우려는 되겠습니다만 큰 영향은 없을 거라고 확신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맏형 이미지처럼 너그럽게 하면서 점수를 따려는 전략 아닌가 그렇게 봤습니다.

▶성치훈 전 행정관: 민주당 입장도 있지만 같은 세대 정치인으로서 어느 정도 소계 성과를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기득권 구조에 균열을 내줘서, 왜냐하면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도 잘돼야 하고 그리고 저는 국민의힘도 잘돼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민주당도 정신 차리고 서로 정신 차리는 정치를 해야 국민이 좋아하는 정치가 될 수 있는데 서로 못하는 정치만하잖아요. 저는 국민의힘을 비판하고 공격하면서도 애정어린 얘기를 계속하는 이유가 민주당 안 그러면 발전을 못하거든요. 국민의힘이 지금 잘 못하는 상황에서 분열까지 되니까 민주당이 더 걱정됩니다.

▶신인규 위원장: 이게 중요한 부분인 게 다 같이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제가 볼 때는 국민의힘에 있는 김재섭 위원장이나 김용태 최고도 정신을 차려서 바른 소리내야 하고 이준석 대표도 더 큰 책임을 갖고 열심히 하셔야 하고 저도 민심동행하니까 열심히 해서 국민의 선택권을 보장해드려야 한다. 민주당에서도 성치훈 행정관님 중심으로 목소리를 많이 내셔서 일시에 해야 합니다. 순차적으로 하면 안 됩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어제 수락연설에서 운동권 특권세력 청산 얘기한 부분은 어떻게 보시는지 청년 정치인들 생각 궁금합니다.

▶신인규 위원장: 운동권 특권세력 맞죠. 그거를 검사특권 세력이 할 얘기는 아니라는 게 국민들의 중론 아닐까요? 한쪽은 운동권을 해서 해먹었고 한쪽은 검사를 해서 해먹었다는 게 국민들의 생각인데 국민들은 둘 다 나쁘게 보고 있는데 한쪽의 나쁜 쪽 담당하는 분들이 손가락질하면서 저쪽은 저거 틀렸다고 얘기해봤자 크게 설득력은 없다. 운동권에 대해서 저도 당연히 운동권세력에 대해서 공과를 공히 평가하고 기득권화 된 거에 대해서 청산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지금 2023년 말을 지나는 지금 대한민국 사회에서 화두로 올라오기에는 철 지난 얘기들입니다. 당연히 해야 할 얘기지만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굳이 지적하지, 이미 이슈화가 돼서 저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크게 핀트를 잘못 잡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성치훈 전 행정관: 운동권 특권을 비판하면서 운동권 특권의 레토릭을 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었다. 특권 세력을 악마화시키고 이런 것들이 운동권이 비판받았던 부분인데 딱 그런 식으로 발언한 거 보면서 악마를 비판하면서 악마가 되는 사람이 되는 전철을 밟고 있구나. 안타깝게 봤습니다.


▷운동권 특권세력 너무 짧게 들어서 부연 설명 들어볼게요.

▶성치훈 전 행정관: 저는 아까 이준석 전 대표 얘기하면서 살짝 얘기했는데 한동훈 비대위원장 수락연설이 너무 실망스러웠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안티테제잖아요. 보수에 대한 비전,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비전, 비대위원장으로서 얘기를 해야 하는데 이재명, 운동권, 민주당 얘기만했거든요. 전략적 그건 알겠는데 프레임을 짜는 것도 알겠는데 이게 보수에 실망했던 지지자들이 듣고 싶었던 이야기였을까. 그런 이야기는 보수지지자들도 알고 있는 얘기거든요. 보수 지지자들이 민주당 싫어하시고 비판하시는 거에 대해서 굳이 그 얘기를 맛깔나게 하는 사람을 원했던 게 아니라 보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떤 길로 가야 하는지 제시할 수 있는 사람. 그러면서 중도보수 내지 중도에 있는 다른 사람들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적인 레토릭을 던질 수 있는 사람을 원했는데 안티테제만 던지니까 미러링 하는 건가? 민주당 비판했던 게 국힘에서 한동훈 장관이 항상 안티 윤석열 말고 할 게 없냐. 안티 국민의힘 말고 할 게 없냐고 하면서 쏟아내는 말은 안티 민주당이었잖아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운동권을 비판했던 방식, 민주화 운동할 때 거대악을 설정해놓고 싸우던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는데 똑같이 거대악을 운동권을 설정하고 비판하면서 거악 때문에 같이 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힘을 주십시오. 과연 그런 게 소구력이 있을까. 매우 실망스러운 연설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신인규 위원장: 운동권의 세력들의 특권을 비판을 하죠. 저도 하고 있는데 국민의힘에는 기득권이 없습니까? 남의 기득권만 강조하는지 국민의힘의 비대위원장으로 왔으면 국민의힘을 어떻게 바꾸겠다는 당의 비전을 내야하는데 오히려 이웃집에 대해서 비전도 아니고 문제제기만 하고 있으니까 답답한 노릇이고 적폐라는 단어가 한동안 많이 쓰였고 최근에 와서 카르텔이라는 말이 많이 쓰였는데 미러링 수준의 서로가 서로를 부르는 별명이에요. 기득권 지칭하는 진영에 따라 쓰는 용어가 다를 뿐인데 그 단어에 메여있는 인식이 협소하다. 인구재앙이라는 말을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쓰기에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제가 인구재앙이라는 말을 많이 써왔거든요. 문제의식이 있다고 해서 반가웠는데 인구재앙인데 반이재명, 반민주당으로 갑니까? 그러면 아이들이 더 나옵니까? 초고령화가 해결됩니까? 전혀 엉뚱한 해법을 갖고 있어서 그렇게 되면 이분이 갖고 있는 인구재앙이라는 의식자체도 하나의 구호 아니냐. 이런 의심이 드는 겁니다. 진정성 있는가. 나라를 걱정하는가. 공동체 안위를 걱정하는가. 여기에 대해서 실망스럽기 때문에 저는 첫 일성이었잖아요. 첫 단추부터 잘못 꿰서 한동훈 비대위가 안 봐도 비디오고 안 봐도 미래가 훤히 보인다.


▷안 봐도 비디오라고 하셨는데 한 전 장관이 비대위원장 된 후에 국민의힘 하루 평균 정당 후원금이 5배 늘었다고 해요. 원래 하루 평균 2300여만 원이었는데 지금 6일 동안 1억 4천여만 원 꼴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당 사무처에 응원메시지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 어떻게 보세요.

▶신인규 위원장: 후원금내는 건 좋은 거죠. 당의 정치 참여를 신인들이 하시는 거니까 환영할만한 일인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장관이 시절에 사진 찍고 기차 3시간씩 미루고 했잖아요. 인기가 많은 겁니다. 그런데 인기로 정치를 잘할 수 없거든요. 인기가 많으면 정치할 때 편한 건 맞지만 높은 인기가 있다고 해서 그분이 문제를 잘 해결하고 정치를 잘하는 건 아닙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과거에 인기 많을 때가 있었어요. 1년 만에 거품 다 빠지거든요. 인기가 많았다가 인기가 사라지면 높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으로 공허할 것이라고 봅니다.

▶성치훈 전 행정관: 그리고 저는 후원금 이야기할 때 떠올랐던 게 민주당의 전직 장관들이 어디 출두할 때 화환 깔려 있는 모습을 사진 찍어서 올리는 게 떠올랐어요. 거품이거든요. 실제 국민들이 보내주는 지지로 이어지려면 좀 더 잘해야죠. 지금은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고 컨벤션 효과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계속하서 후원금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메시지를 낼 수 을까. 수락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퀘스천마크가 너무 많이 나오고 있다.

▶신인규 위원장: 국민의힘이 초조하다고 봅니다. 상당히 올드한 방식을 쓰고 있다고 보는데 진짜 만약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통해서 실질적인 민심에 반전이 있으면 굳이 이런 기사 안 내도 됩니다. 외부에서 어떻게 압니까? 보낸 사람이 기사를 만듭니까? 당에서 이런 얘기를 한 거거든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통해서 그런 컨벤션 효과를 이어가고 싶은 의도가 담겨 있는 거 아니냐. 이제는 국민들께서 마케팅도 인위적으로 하면 사라고 해도 안삽니다. 이런 노력은 아쉽다고 봅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이재명 대표가 빠르면 내일쯤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분위기일까. 너무 궁금하거든요.

▶성치훈 전 행정관: 내일은 별 말 안 할 것 같아요. 굳이 칼자루를 꺼낼 상황도 아니고 덕담정도만 하지 않을까. 혹시나 칼자루를 먼저 꺼내는 쪽이 그렇다고 상대방이 똑같이 꺼내면 양쪽 다 우스워지고.


▷오늘 출근길에도 또 비판했거든요.

▶정치인들은 안 보일 때 비판하다가 막상 보면 세게 말 안 하거든요. 막상 내일 대면으로 봤을 때는 덕담만 주고받고 혹시 공격적 발언을 했을 때 포용하는 듯한 메시지를 던지는 사람이 승리할 것이고 그런데 서로 패를 안 깔 것 같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그렇지만 이재명 대표도 한동훈 비대위원장 상황을 매우 예의주시하고 있거든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못해야 , 잘하면 본인의 위치가 흔들리게 되지 않습니까? 저는 그래서 서로 잘하면서 혁신을 했으면 좋겠는데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도 쉽사리 선공을 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수비할 입장이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신인규 위원장: 원래 지도부가 바뀌면 일상적인 의례로 인사를 나누는 것의 이상이하도 아닌데 워낙 두 분의 스토리가 과거가 있다 보니까 주목을 받는 건데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 아직까지 안 만났잖아요. 이유 중의 하나가 범죄자랑 어떻게 겸상하냐. 본인은 검사로 깨끗하게 살아왔는데 죄를 지었다고 추단되는 사람하고 만나냐는 논리인데 한동훈 장관도 평생 검사로 살았거든요. 같은 논리가 여기서 바뀌니까 어색하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정치인으로 데뷔한 거니까 내일 만나서 좋은 얘기하는 정도가 아닌가.


▷비명계인 이원욱 의원이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 당대표 내려놓고 통합비대위 구성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한동훈 장관의 총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한테 던지는 메시지라고 얘기했거든요.

▶성치훈 전 행정관: 이재명 대표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아닌 것 같고 국민들께 던지는 메시지죠. 국민들에게 봐라, 이재명 대표랑 나랑 다르다고 보여주고 싶었던 거고 그런 의미에서 이원욱 의원께서 그런 비교를 당하지 않으려면 이재명 대표께서도 내려놓는 모습을 보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신 건데 불출마 혹은 사퇴 지금까지 메시지나 움직임으로 봤을 때 안 할 거라고 보고 오히려 이 상황에서는 친명 의원들을 비판하고 싶습니다. 친명 의원들이 진짜로 이재명 대표를 위하고 이재명 대표를 지키고 싶다면 친명 의원들이 기득권을 먼저 내려놓으면 되거든요. 문재인 대통령도 대표 시절에 위기가 오니까 측근들이 불출마하면서 대표의 부담감을 덜어줬거든요. 그게 자신이 모시는 주군에 대한 지키겠다는 정치의 가장 표본인데 저는 이재명 대표의 측근 중에 한 명도 기득권을 내려놓는 사람을 못 봤습니다. 그런데 또 이런 얘기를 합니다. 우리 이재명 대표 측근들은 아직 현역도 아니다. 그런데 문재인 대표 측근들도 당시 윤건영 의원 현역 아니었고 양정철 민주연구위원장도 현역 아니었고 그렇지만 최측근으로 불리던 사람들이 내려놓으면서 문재인 대표 부담을 덜어줬거든요. 그런데 이재명 대표 뒤에 있는 친명이라는 사람들은 지금 이재명 대표 지키겠다는 말만하지 부담만 주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재명 대표의 어깨를 무겁게 만들고 끝까지 버텨서 공천해달라는 메시지만 던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측근들이 이재명 대표를 물론 가장 큰 책임은 이재명 대표에게 있지만 이럴 때 더비판하고 싶은 건 측근들은 뭐하고 있느냐.


▷대표가 사퇴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측근들의 희생어린 결단이 필요하다.

▶대표에 대한 사퇴 메시지가 나오면 측근들이 그 메시지를 던진 사람을 공격할 게 아니라 자기들끼리 모여서 대표에 대한 사퇴 메시지가 나오는데 우리는 무엇을 통해서 대표의 부담을 덜어줄 것인가. 무엇을 통해서 민주당의 상황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을 모색할 것인가 고민해야 하는데 아니죠. 지금 친명이라는 작자들이 하는 행태는 어떻게 하면 자신의 지역구 노리고 있는 지역구에 누구를 쳐낼 것인가. 공격할 것인가. 너무 드러나 있잖아요.

▶신인규 위원장: 저는 민주당도 되게 힘들 것 같아요. 서로 생각이 이질적이고 비전과 가치 노선을 가지고 싸우는 게 아니라 사감이 남아서 서로 무의미한 싸움, 이재명 대표 어차피 말 안 듣잖아요. 기대하는 사람이 지치지 않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이나 이재명 대표가 거의 비슷합니다. 둘 다 비판을 해도 비판하는 사람을 지치게 해서 나가떨어지게 하는 그 전략이고 어떻게 보면 뻔뻔한 겁니다. 두 세력의 공통점은 서로가 서로를 의지합니다. 국민들을 지치게 만들고 서로는 서로에게 고마워하는. 서로 있어줘서 고마운 거죠. 그래서 본인의 쇄신과 반성과 성찰을 면죄 받는다고 생각하잖아요. 이게 정말 국민을 우롱하는 정치의 나쁜 행태라고 보는 건데 결국 이 문제를 시민들이 해결을 해야 하죠. 저는 결국에는 좋은 정치로서 나아가기가 어렵지만 당 안에서 싸우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이런 상황이라고 하면 나와서 민심의 선택이라도 받아보는 게 낫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듭니다. 당내에서 아무리 외쳐도 더 이상 바뀌지 않아요. 정치가 고장난 거고 고칠 수 없는 수리 불능상태에 빠져있어서 민심의 힘으로 바로잡지 않으면 대한민국 정치는 미래가 없을 거고 그 피해는 적대적 공생관계 하는 분들은 이득을 보겠지만 모든 피해는 평범한 보통 시민들이 보게 된다. 굉장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한동훈 혁신 바람이 민주당에도 혁신을 불러올 수 있을지.

▶신인규 위원장: 혁신바람이 없는데 어떻게. 혁신의 무풍인데 어떻게 바람을 일으키겠습니까? 못하기 경쟁이기 때문에 안심한 겁니다. 이렇게 비판을 하지만 이것은 정치에 대한 비판, 정치 혐오가 아니라 정치를 잘못하는 정치인들에 대한 책임론입니다. 이대로 가서는 안 되고 정치가 복원돼야 하고 정치가 제 기능할 수 있도록 인적 구성을 바꾸는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시민 분들께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정치에 참여해서 바꿔내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치훈 전 행정관: 한동훈 혁신의 바람이 안 불 거라고 보지만 민주당은 혁신의 바람이 불거를 가정하고 전략을 짜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재명 대표 민주당이 유리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양당이 지금 성역화 되어 있는 부분이 있는데 저쪽은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성역화 되어 있어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성역화 되어 있는 부분에 대해서 자기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본인이 성역화 되어 있어서 본인이 결단하면 기득권 내려놓을 수 있어요. 그거를 선제적으로 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보고 이재명 대표는 기득권을 내려놔도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차기 민주당 대선 후보지지 분포 중에서 압도적입니다. 지금 당권을 내려놓는다고 해서 친명계 의원을 덜 진출시킨다고 해서 전혀 타격을 받지 않거든요.


▷아까는 대표 사퇴할 필요성은 없다고 얘기해 주셔서.

▶그러니까 저는 선제적으로 해야 한다. 떠밀려서, 가정을 한동훈 비대위가 혹시 잘할 경우에 영향력을 받아서 우리도 떠밀리듯이 민주당이 혁신의 모습을 보면 안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선제적으로 할 수 있는 이유는 당내 항상 우리당에서 나왔던 이야기가 대안이 없지 않냐. 대안이 부제하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가 그렇다고 해서 2선 후퇴, 3선 후퇴가 아니라 이재명 대표 만으로 못하는 상황이고 이재명 대표 없이도 못하는 상황이니까 그 기득권을 어떻게 나눠서 같이 할지 고민하면 다 안고 갈 수 있는데 안하시는지.

▶신인규 위원장: 이재명 대표한테 사퇴를 자발적으로 하라는 이야기는 윤석열 대통령보고 도어스태핑을 내일부터 재개하라는 것과 똑같은 얘기입니다. 안 할 거를 뭐하러 요구합니까? 상대를 지치게 만드는 거거든요. 이재명 대표가 과거에는 사이다발언 국민들과의 소통이 강점이었는데 이제는 본인의 기득권 내지 정치적인 영향력을 유지 강화하기 위해서 올바른 정치 이런 거 없는 거죠. 정치인들이 너무 뻔뻔해지고 국민들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두려워하지 않는 배경에는 양당의 적대적 공생관계라는 한국 정치의 해로움이 극에 달해있어서 당내에서 바로 잡는다는 것이 상당히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성치훈 전 행정관: 저는 지치지 않을 거기 때문에.


▷이준석 신당과 연대가능성.

▶신인규 위원장: 저는 이준석 대표가 탈당했고 신당의 구체적인 모습들 이거를 국민들이 평가할 거거든요.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냉정하게 평가할 겁니다. 저도 어떤 길을 걸어가는지 유심히 볼 수밖에 없고 과거에 같이 지도부를 했던 인연도 있는데 저는 무원칙하게 정치를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제가 앞으로도 내리는 정치적 결정에는 제가 말씀드렸던 원칙에 입각애서 선택을 할 거니까 앞으로 지켜보면 될 것 같습니다.


▷미니 4이다 톡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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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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