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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윤재옥, 故 정의채 몬시뇰 빈소 조문

한 비대위원장 "정의채 몬시뇰 책 읽은 적 있어…시대 아우르는 큰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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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故 정의채 몬시뇰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故 정의채 몬시뇰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한 비대위원장과 윤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지하성당에 마련된 故 정의채 몬시뇰 빈소를 찾아 조문록을 작성한 뒤, 시신이 안치된 유리관 앞에서 고개를 숙여 조문했습니다. 

한 비대위원장은 조문 후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장 최광희 신부에게 "정의채 몬시뇰의 책을 읽은 적이 있다"면서 "새 천 년대를 이끌어갈 주제, 인류가 지향해야 할 공통 과제에 대해 공존·공생·공조·공영이라 말한 부분이 마음에 와 닿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의채 몬시뇰은 시대를 아우르는 큰 분이셨다"고 추모했습니다. 

오늘 조문에는 국민의힘 김형동·박정하·정희용·최형두 의원도 함께 했습니다. 

故 정의채 몬시뇰은 1925년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태어나 1953년 사제품을 받았으며, 로마 우르바노대학교 대학원애서 철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1961년부터 1984년까지 가톨릭대 신학부 교수로 지내며 부학장과 대학원장을 역임했고, 불광동본당과 명동본당 주임신부를 거쳐 다시 학교로 돌아가 학장을 맡으며 후학 양성에 힘썼습니다.

정 몬시뇰은 1991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고, 2005년 몬시뇰에 임명됐습니다.

정의채 몬시뇰의 장례미사는 내일 오전 10시 명동대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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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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