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발언)
- "이래경, 함세웅 신부가 추천했다는 얘기 들어"
- "이래경 SNS 문제, 당 사무총장이 챙겼어야"
- "혁신위원장, 당 내부 잘 아는 사람 데려와야"
- "비대위 필요한 민주당? 사심 작용한 얘기"
- "국민들 관심은 공천보다 후쿠시마·무역적자"
- "이동관 아들 학폭은 권력형 문제"
악수를 둔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거겠죠. 9시간 만에 낙마한 이래경 민주당 혁신위원장 자진사퇴 후에도 후폭풍이 거셉니다. 이재명 대표 책임론까지 일고 있는데요. 김진애 전 민주당 의원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의혹을 증폭시키시네요. 후폭풍을 증폭시키시네요.
▷이래경 사단법인 명예이사장 9시간 만에 낙마한 거 어떻게 보셨습니까?
▶저는 솔직히 모르는 분이었어요. 그런데 이력을 보니까 예전에 안철수 후보의 새정치민주연합에 참여하셨다고 하더라고요. 대머리셔서 예전에 사진에서 본 기억이 날뿐 전혀 몰랐어요. 바로 찾아봤는데 어떤 분인가 봤는데 그렇게 금방 설화에 대한 얘기가 나올 줄은 저도 꿈에도 몰랐죠. 그런데 어제 오늘 최고위 의원들이 나와서 얘기한 거에 의하면 최고위에서 발표하기 전에 당대표가 발표하기 전날 얘기했다고 하는데 오늘도 송갑석 최고 위원이 나와서 얘기하는데 바로 전날 얘기하는데 자기도 잘 모르는 분이었다. 그러니까 뭔가 당에서 검증했겠지. 그다음에 송갑석 의원 말에 의하면 함세웅 신부는 진보진영에서 신망이 높으신 분인데 함세웅 신부 등 민주진영 쪽의 원로인사들이 추천을 했다. 추천을 했기 때문에 아마도 이재명 대표나 최고위원에서도 거기에도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그런데 모든 인사에는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고 제가 사실은 그러고 나서 제가 몰랐던 분이라서 죄송해서 찾아보지 않았겠어요. 그랬더니 어제 오늘 돼서 나무위키에 올라와 있더라고요. 올라와 있는 내용도 이번에 문제가 된 내용만 나와 있지 미리 알려진 인물이 아니었던 거예요. 하지만 공적으로 많이 알려진 인물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 동안 논쟁이 없어서. 그래서 아마 거기서 왔던 거고 그걸 가지고 일단 저는 이래경 내정자께는 잘 하셨다고 생각이 드는데 설화의 성격이 바람직하지 않잖아요. 천안함에 관련된 거나 코로나 미국 관련설 이런 게. 그게 왜냐하면 국힘이나 정부에서는 엄청나게 공격할 거 아닙니까? 이미 했고. 그러니까 거기에서 빨리 자진사퇴 하신 거는 잘하신 거라고 우리 민주 진보진영을 아껴서 그렇게 하신 거라고 생각이 되고요.
▷왜 검증이 안 됐다고 보세요.
▶제가 얘기하는 게 검증됐을 것이다. 저쪽에서 굉장히 원로들이 신망 받는 원로들이 한 거니까 그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이럴 때 실무자를 탓해야 하는 거죠. 당에 사무총장을 뭐라고 하고 싶은데 사무국에서 당대표 비서실 쪽에서 체크를 해야 할 일이거든요. 그리고 왜 그러느냐면 문제는 항상 터질 수 있어요. 가령 제가 어딜 가도 당연히 터집니다. 한동훈이 어딜 가도 터집니다. 그러면 어떤 게 터질 거라는 걸 미리 알고 대응책을 얘기를 해놓고 나서 인사를 하는 게 정상이거든요. 그리고 할 때 멘탈도 강해야 하고 그런 준비가 없었다는 거는 조금 그룹싱킹에 빠져 있었던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재명 대표가 발표 전날에 최고위원들한테 얘기한 것도 절차상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런 생각은 들더라고요. 혁신위 얘기가 나온 게 3주 됐잖아요. 그동안 굉장히 많은 하마평들이 있었을 거 아니에요. 거기 안에서 좁혀지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면 그런 인물을 띄워야 합니다. 띄워서 당 내 평도 들어보고 이래 하는데 그거를 안 한 거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아요. 특히 혁신위의 역할이 아시다시피 저는 쓸데없는 논쟁이라고 봅니다만 당내 공천과 관련된 거 또 혁신에 관련 과제에 대한 거 논쟁거리들이잖아요. 공격을 여러 파들에게 공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걸 조금 띄워서 설득하는 걸 미리 하는 게 좋죠. 그런 점에서 당대표의 정치력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죠.
▷이재명 대표의 책임론까지 나오는데요.
▶이 점에서 제가 정치권에서의 전체적인 문제에 대해서 조금 얘기를 하고 싶은데 정치권에서는 뉴페이스를 너무 좋아해요. 안 알려졌던 사람. 국힘에서도 당내 사람이 아니라 윤석열 후보를 영입해서 후보로 만들어 대통령 만들잖아요. 그런 식으로 그런데 민주당에서도 벌써 실패의 사례가 있습니다. 국회의원들뿐만 아니라 지난번 지방자치선거 할 때 가령 박지현 비대위원장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비대위원은 좋지만 왜 비대위원장까지 하느냐. 총선에서 대선에서 공동비대위원장 갑자기 젊은 분을 발탁하고 그런 거 정말 안 좋은 거 같거든요. 이런 거 할 때는 검증이 된 사람이어야 하고 이미 검증이 되었더라도 공격은 정치권이라면 당연히 받기 때문에 이거에 대응할 수 있는 멘탈과 논리를 갖추고 있는 사람을 택해야 해요. 그런데 그런 거 없이 뉴페이스다, 경력이 좋다, 젊다, 여성이다. 원로다. 이런 거 가지고 하는 거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 얘기하면 국힘에도 많이 얘기했던 건데 야당이었을 때. 왜 혁신을 안에서 못하시냐.
▷새 혁신위원장 후임으로 당내 인사가 좋겠느냐 원외 인사가 좋겠느냐 얘기가 나옵니다.
▶당연히 그래야 합니다. 당내 인사들도. 솔직히 이래경 이분도 정당인이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당원이기 때문에 외부인사라고 볼 수 없는 거죠. 발탁이라고 봐야 하는 거죠. 당내인사로 해도 나쁠 때 거 없을 텐데 당내 인사하면 말이 많죠. 누가 누구편이니 계파가 어떠니. 여러 가지 종류의 과일 얘기가 나오고.
▷지금 상황에서는 어느 쪽이 더 좋겠다고 보세요.
▶저는 처음 혁신위원장 얘기 나올 때부터 당내를 잘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이게 제도에 관한 혁신이기 때문에 제도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미 정치권 안에 들어오지 않은 사람들은 잘 몰라요. 밖에 있는 사람들은 대개 이상주의만 갖고 있고 칼만 휘두르려고 하기 때문에 정치권 안에 계신 분이 좋다고 생각을 했어요.
▷여러 명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추천해 주실 만 한 분이.
▶저는 그런 추천 안 합니다.
▷혹시 제안을 받거나 하시는 일이.
▶제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는 거를 오기 전에 몇 사람한테 들었습니다만 저 안 시켜 주고 저도 꽤 개혁파에 속하기 때문에 별로 그렇게 안 좋아하는 사람들 많을 거고 멘탈은 튼튼합니다만. 절대로 그걸 안 할 거고. 그래서 그런 거에 대한 마지막 결단은 어차피 최고위원회와 대표가 하셔야 합니다. 그다음에 그렇게 하시고 나서 문제가 될 만한 일을 미리 아셔야 해요. 대응하는 거를 미리 논리를 만들어야 한다. 이거는 조금 미숙했다고 봅니다.
▷이번 건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당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거는 이상민 의원 라디오 나와서 인터뷰 하는 거 봤는데 그 양반의 레퍼토리 아닙니까?
뭐만 있으면 흔드는. 아니에요. 인사에 대해서 잘못해서 물러나야 하면 모든 리더들은 거의 남아날 사람이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부터 출발해서. 이거는 그런 문제가 있었지만 9시간 만에 수습이 됐잖아요. 많은 사람들이 납득할만한 수습이 됐고 대변인도 사과했고 대표도 무한 책임이다. 무한 책임을 지시려면 괜찮은 혁신위원장을 잘 뽑으시면 되죠.
▷일부에서는 혁신위가 아니라 민주당에 필요한 건 비상대책위원회다. 이렇게 말하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그것도 다 사심이 작용한 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렇게 봅니다. 왜냐하면 저는 확실한 게 지금 여러 가지 민주당에 악재가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하는 이른바 돈봉투 사건, 김남국 코인 사건 이런 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지지율이 탄탄합니다. 거기다가 많은 국민들이 총선 치르려면 차기 대선 주자급의 지도자가 있는 거하고 없는 거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거기에 지금 민주당은 이미 보유를 하고 있잖아요. 이게 항상 얘기했지만 내년 총선을 이기고 싶은 가장 이기고 싶어 하는 사람은 이재명 대표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쪽에는 윤석열 대통령이죠. 형식적으로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은 항상 있는 거예요. 정치라고 하는 건 생물체이니까. 어느 시점에 비대위를 꾸리든 다른 방식의 뭐를 꾸리든 이런 거는 생길 수 있지만 지금은 아니죠. 더군다나 지금 그런 거 얘기하는 사람 철없다고 생각하는 게 내년도 공천 중요한 거 알겠습니다. 지금 국민들은 중요치 않아요. 누가 국회의원이 될지 중요하지 않고 우리는 지금 국가적으로 당장 후쿠시마 오염수 어떻게 할 거냐. 그다음에 경제 무역 수지가 15개월 적자인 거 어떻게 할 거냐. 윤석열 정권의 노동탄압 때문에 생기는 균열 어떻게 할 거냐. 대승적으로 나가주는 이런 국회의원을 원하지 누가 그런 거 내부 공천가지고 하는 거 그런 거 얘기할 때가 아니라니까요. 제가 연배가 되기 때문에 가끔씩 서럽다고 얘기하는 것도 용서해 주십시오.
▷비대위 얘기하시는 분들은 사심이 있다고 보시는 거고요. 얘기할 때도 아니라고 보시는 거고요.
▶왜냐하면 자칫하면 악화가 양화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거 얘기하는 사람은 흔들어서 뭘 해도 자기에게 유리한 국면을 만들어 보겠다. 제가 현실 정치권을 싫어하는 게 제로섬 게임이에요. 뭘 해서 막 키우는 게 아니라 그 자리를 가지고 움직이고 당내 권력이든 국회 공천이든 이런 거니까. 그걸 가지고 저렇게 기회를 흔들지 않으면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항상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현실입니다. 그런 현실의 진흙탕을 뚜벅뚜벅 걸어가야 합니다.
▷지금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면직되고 후임으로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내정이 유력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자질과 도덕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동관 전 수석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방송 장악, 가령 김태효 차장이죠. 그 양반이 말하자면 외교에 있어서 대미, 대일을 쥐고 흔들잖아요. 다 알려져 있잖아요. 마찬가지예요. 방송장악을 이명박 MB 시절에 흔들던 사람입니다. 그게 방송법 미디어법을 악법을 출범시킨 것뿐만 아니라 제일 큰 건 KBS사장 잘랐잖아요. 정현주 사장 자르고 3, 4년 있다 무죄판결 나지 않았습니까? 이런 것들을, MBC 사장도 날렸죠. 그다음에 있을 때도 끊임없이 전화 걸어서 동아일보 기자 출신이니까 끊임없이 여기 저기 전화 걸어서 이거 빼달라고 얘기가 나왔던 사람을 MB시절 사람의 옛날식의 이 사람을 다시 갖다 앉혀놓겠다는 건 뭡니까? 거기다가 문제가 되고 있는 학폭, 사실은 학폭 자체가 저는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우리가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도 학폭에 연루될 수 있잖아요. 피해자가 될 수 있고 가해자가 될 수 있는데 문제가 뭐냐 하면 기본적으로 이런 문제, 2015년에 벌써 국회에서 시의회에서 교육청에서 고발까지 들어갔던 사건인데 그런데 그냥 다 유야무야하게 한 게 권력의 힘으로 학폭위원회 자체가 열리지 않게 만들었다는 거 아닙니까? 이거는 권력형입니다. 이럴 때 이게 이동관 스스로 했건 아니면 주변에서 알아서 했건 이거는 알아서 기는 거죠. 한동훈 장관 때문에 압수수색 영장 막 내는 거나 비슷하죠. 알아서 하는 게 권력에 있는 사람들 스스로의 관련된 문제는 오히려 나서서 절차적인 정당성을 지켜야 하는 거죠. 학폭위 열리지 않았고 그랬기 때문에 폭력이라는 게 학적증명서에 나오지 않았고 그것 때문에 전학 가서 명문대를 갔다. 이런 사건이 생겼기 때문에 ‘더글로리’라는 명 드라마가 생긴 겁니다. 그때 그런 걸 치우니까 이런 사회에서 어떻게 살 수 있냐.
▷그런데도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전 수석을 내정 검토하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장악해 주기를 바라는 거겠죠. 저는 제가 만약 이렇게 얘기해 볼게요. 저는 제가 만약 대통령이라면 윤 대통령이 공적 마인드가 없다고 하지만 또 하나 안 좋은 부분이 이 양반이 사람에 꽂혀요. 이게 뭐냐 하면 가령 한동훈에 꽂혔잖아요. 그다음에 김태효 실장한테도 꽂혔잖아요. 지금도 꽂힌 거예요. 행안부 장관도 이상민 장관 꽂혔고. 이렇게 사람한테 꽂히고 그 사람한테 의지하면 균형 감각이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없습니다. 굉장히 위험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또 하나 단점 얘기하면 게으르신 편입니다. 공부하는 것보다 게으르고 노는 걸 좋아하고 맡겨놓고 알아서 하기를, 그러는 것 같은데 옛날에 검찰총장 시절의 마인드가 있는 거죠. 내가 얘기하면 밑에 있는 애들이 밤새고 24시간 해서 오버차지도 안 받고 하면서 하니까 그렇게 해주기를 바라는데 그런 균형 감각이 없는 게 결국은 마지막에는 스스로한테 나쁜 결과로 돌아옵니다. 여태까지 방송장악, 언론장악해서 끝이 좋은 정부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내정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보시는 거죠?
▶고민하고 있는 것 같아요. 글로리 학폭 문제가 자기들 내부에서도 심각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인사검증을 할 때는 약간 띄워놓고 보는 게 좋아요. 이동관은 3, 4개월 전에 띄워봤거든요. 그때도 문제가 나왔는데 그래도 밀고 가는 게. 웃기는 게 그렇게 안 할 거면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왜 법적인 소지가 있는데도 면직을 시키냐고요. 저는 그래서 솔직히 이거는 조심스럽게 얘기해야 하지만 혹시 정말 방통위원장을 빨리 시켜야 하는 이유가 있나. 이런 생각까지 했는데 이상합니다. 이거는 굉장히 비상식적인 일입니다.
▷MBC기자 압수수색 건은 어떻게 보셨어요.
▶웃음만 나옵니다. 도대체 저는 한동훈 장관이 나서서 가해자가 피해자를 뭐라고, 본인은 피해자라고 얘기하고 최강욱 의원은 참고인이에요. 피의자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개인정보라고 하지만 개인정보 대단한 거 같잖아요. 저희가 인사청문회 하면 처음에 자료를 받습니다. 거기에 보면 개인 주민등록초본 이거 있어요. 그다음에는 재산자료 있습니다. 그다음에 부동산 거래, 본인이 서술한 이런 것들 해서 몇 개 주거든요. 많지 않지만 40, 50페이지 해서 줘요. 그거를 여태까지 언론사하고 공유하지 않고 인사청문회 했던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왜 문제를 삼았다고 보세요.
▶구 의원이 강서구인가? 확보를 해서 그 서류가 주민등록초본이 돌아다닌다. 그것 때문에 고소를 한 건데 그 사람도 고소한 것은 자기가 이걸 가지고 있다가는 한동훈 한테 당할지 모르겠다고 해서 고소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얘기를 들었는데 이건 한동훈이 무서운 거죠. 나같이. 개인자신이 이걸 가지고 문제도 삼고 그런 게 유출돼서 자기의 부동산 누구한테 찾아가고. 문제됐던 거는 여태까지 그 자료 외에도 다 검증이 될 수 있는 거 가지고 문제제기를 한 거거든요. 부동산 관련된 거는. 이것도 마찬가지인 게 한동훈 장관은 자기 일에 관련된 건 모든 걸 파르르 한다. 여태까지 관례가 돼 있던 거를 문제를 드러내서 한다고 하면 세상에 문제가 너무 많다. 예컨대 개인정보유출로 얘기하면 조국 전 장관의 따님이신 조민 생활기록부 유출은 그거는 정말 검찰에서 아니면 못 나오는 거거든요. 검찰은 어디 한 번 압수수색이라도 해봤냐. 이런 것들에 대해서 이제는 국민들이 다 알아요. 제가 꼭 얘기를 안 하더라도 많은 국민들이 검찰이 저럴 때 또 한동훈 장관이 나서서 저렇게 자기 일로 파르르할 때는 뭐가 있는 것 같아. 뭘까?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정도까지 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MBC 기자는 그 사람은 고소된, 피고소인도 아니에요. 거기에서 나왔다고 거기다가, 기자들 불러서 하면 되지 왜 MBC까지 찾아가서. 뉴스룸까지 들어가냐고요. 여기는 안 들어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