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의 뉴스공감] 강원국 "尹 1년, 기억 남는 말은 ''날리면''…이젠 먼저 들으십시오"
尹대통령에게 전하는 조언 "이제는 먼저 들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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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PBC 라디오 <김혜영의 뉴스공감>
○ 진행 : 김혜영 앵커
○ 출연 :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
(주요 발언)
- "尹대통령의 언어, 아직 개인에 머물러 있는 듯"
- "尹대통령, 국민 보겠다면서 여전히 편가르기만"
- "갈등 만드는 말이 대통령 언어인가"
- "尹 1년, 기억에 남는 말은 '날리면' 체리따봉도 날리고"
- "도어스테핑 긍정적, 역량과 준비 여부는 의문"
- "피아구분 확실한 검사 언어…대통령은 통합의 언어 써야"
- "말의 파장까지 다 고려한 김대중·노무현"
- "기시다 발언, 국가 정상으로 와서 무슨 개인적 말"
- "美에 우회적 언급도 전혀 없었던 연설들"
- "尹, 이제는 먼저 들을 때"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죠. 말의 중요성을 강조한 속담인데요. 저도 진행을 하면서 말 한마디 한마디에 더 신중을 기하게 됩니다. 말 한마디가 갖는 무게감이 결코 작지 않은데요. 하물며 대통령의 말 한마디가 갖는 무게는 더 크겠죠. 취임 1주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말을 이 분과 함께 짚어볼까 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으로 무려 8년 동안 대통령의 말과 글을 담당하셨던 강원국 작가님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타 방송사에서 진행하고 계시잖아요.
▶타 방송 얘기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KBS에서 ‘강원국의 지금 이 사람’이라는 인터뷰 프로 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하시다가 출연자가 되시니까 어떠십니까?
▶진행자 할 때는 안 떨렸는데 출연자 되니까 떨리네요. 역시 칼자루를 쥐어야지 칼날을 잡고 있으면.
▷윤여준 전 장관이 대통령의 자격이라는 책에서 절제되고 깊음 있는 언어구사 능력을 리더의 첫 번째 자질로 꼽으셨더라고요. 윤석열 대통령의 언어구사 능력 어떻게 보십니까?
▶아직은 저는 1년 지났지만 대통령으로서의 윤석열 언어, 개인 윤석열의 언어는 알겠는데 대통령으로서는 아직 자리를 못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여전히 개인 윤석열에 머물러 계신 게 아닌가. 그거를 빨리 대통령의 언어로 바꿔야 하는데 여전히 연속선상에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러다 보니까 대통령이 되면 전체를 아울러야 되는데 여전히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하면서도 자기 가까운 사람, 일종의 편 가르기 같은 거를 여전히 하고 있는 것 같고 그게 대통령이 되면 달라지거든요. 달라져야 하고. 그리고 여전히 요즘에도 과거 정부 탓을 계속 하는 거 보면 본인이 대통령 된 지 1년 됐다는 걸 모르는 게 아닌가. 그건 빨리 변화가 될수록 국민에게도 좋고 우리나라에도 좋은 일인데 안타깝습니다.
▷언어 구사 능력이 꼭 달변을 말하는 건 아닐 겁니다. 그래도 대통령의 말이 워낙 중요하기 때문에 대통령실에서 담당자가 분명히 챙기고 있을 텐데 그런 점을 감안해도 부족한 점이 많이 보이신다는 거죠?
▶챙긴다는 느낌을 못 받겠습니다. 그 정도로 절제되고 정제되고 준비한 발언을 하신다는 느낌이 안 들고 어찌 보면 챙기는 분들도 이제는 개인기에 맡기고 알아서 하시라는 수준으로 되고 있지 않냐는 의심이 들 정도로 대통령의 말은 왜 중요하냐면 모시면서 보면 대통령이 말로서 역할을 하지 않습니까? 결국 그 말 안에 대통령의 사상이나 철학, 다 담기고 최종적으로 우리는 대통령의 말을 들음으로서 소위 소통을 통해서 대통령의 생각도 알고 결정 사항도 아는 거 아닙니까? 예를 들면 대통령이 뭘 하겠다고 약속을 하거나 이렇게 했다. 결과를 보고하거나 뭐를 하자고 제안하거나 아니면 이렇게 하라고 지시하거나 이런 모든 말들이 이제 그걸 통해 국정을 운영하는 건데 크게 보면 말의 역할이 문제를 해결하고 갈등 조정, 위기 관리하는 거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그 말을 통해서 갈등도 완화되고 문제도 해결되고 위기도 사전에 미연에 예방도 되면서 전체적으로 그 말로 인해서 국민들이 편안하고 이렇게 뭔가 풀려나가는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지난 1년간 보면 오히려 그 말이 문제를 야기하고 갈등을 만들고 위기를 조장하고 그렇다면 대통령 말로서의 역할을 정반대로 하고 있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문제가 있는 거죠.
▷대통령이 1년 동안 했던 말 중에 어떤 말이 가장 기억에 남으세요.
▶저는 ‘날리면’이 가장 기억에 남고.
▷그 건이 워낙 컸고 그때 대통령 지지율이 많이 떨어지기도 했고 여론이 안 좋았는데 그 논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진위 여부를 떠나 바이든, 날리면을 떠나서 뒤담화는 맞잖아요. 대상이 누구든, 바이든이든 우리나라 국회의원이든. 대통령이 그런 거를 뒤에서 하면 안 되고 그리고 그게 비속어잖아요. 대통령이 할 말도 아니고 비속어를 하는 것도. 바이든, 날리면을 떠나서. 그리고 그렇게 저질렀으면 저지른 사람이 내가 어떻게 말했다고 풀어야 하는데 오히려 전혀 풀 생각은 없고 보도한 언론사를 잡들이를 하고 국민들이 잘못 들었다고 얘기를 하면 문제를 일으키고 뭐 한사람이 뭐한다고 시종일관 변명의 여지가 없는 건데 그것뿐만 아니라 체리따봉. 그런 거 날리고, 그것도 날리고네요. 그런 것들 국회의원에게 뭘 했다는 것도 보도가 됐는데 그런 거 하나하나가 기억에 남습니다.
▷도어스테핑, 역대 대통령 최초로 출근길에 기자들과 문답을 주고받는 도어스테핑을 했고 본인도 중요하게 의미를 부여했는데 여기서 말실수가 많이 나와서 결국 중단됐습니다. 도어스테핑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처음에 한다고 할 때 우리 노무현 대통령도 저런 걸 아래 참모들이 하자고 제안했으면 정말 좋아하셨을 텐데. 제도 자체는 아주 바람직합니다. 그런데 그거를 할 만한 역량과 준비가 안 돼 있는 상태에서 한 게 제도 자체는 아주 좋은데 그 안에 담는 내용물들이 워낙 부실했고 그러니까 사실 역효과가 난 거죠. 그러니까 하다가 중단하게 됐고.
▷제도는 좋았으나 대통령의 역량이 논란이 됐던.
▶본인이 충분히 준비가 됐으면 그런 게 되는데 일단 준비가 안 됐다는 건 확인됐고 준비가 안 됐으면 대통령이 되고 나서 열심히 노력하고 연습하고 준비를 해야 하는데 그것도 안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 거에는 되게 게으르신 것 같아요. 미국 갈 때만 열심히 준비하고 우리 언론 상대할 때는 그냥 본인이 잘한다고 생각하니까 평소 하던 대로 하면 되지. 그동안 통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참모들 도움도 안 받는 것 같아요. 셋 중에 뭘 하나를 하셔야 하는데 도움도 됐어, 노력도 안 해. 준비는 안 된 상태에서 대통령은 됐고. 그런 상태에서 도어스테핑이라는 좋은 제도, 나 말 잘하니까 이런 거 해보자고 했는데 역시나 본색이 탄로나는 거죠.
▷대통령 음성을 준비했는데 들어보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기자) 도어스테핑이 없어졌는데 이런 자리 좀 자주 만드실 계획입니까."
"(윤대통령) 하여튼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2023년 5월 10일 기자실 방문
"(기자) 인사실패라는 지적에.."
"(윤대통령/ 말 자르고) 전 정권에 그 지명된 장관 중에 이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 또, 다른 질문?"
"(기자) 충분히 검증 가능한 것들이 많았거든요. 이게 인사 시스템..."
"(윤대통령/ 자리 뜨면서) 다른 정권 때하고 한번 비교를 해 보세요, 사람들 자질이나 이런 거를."
- 2022년 7월 5일 도어스테핑
▷지금 대통령 발언을 들으면 말을 할 때 불편한 감정이 드러나는 편입니다. 이런 면모는 어떻게 보세요.
▶좋게 보면 감정에 솔직하다. 개인 윤석열은 장점일 수 있죠. 그런데 대통령이 자기 감정을 절제를 못하면 제가 사무실 밖으로 고성이 들릴 정도로 화를 자주 내시고 방금 들은 거에서도 남의 말을 툭 끊고 짜증 섞인 말로. 말 자체가 서로 주고받으면서 뭔가를 도모하는 말이 아니고 상대를 제압하고 상대를 이기고 경쟁, 승부의 말을 하십니다. 검사 하시면서 지면 안 되죠. 그러니까 상대를 배려하거나 존중하거나 범죄자를 존중하겠어요? 그러니까 일단은 대상을 놓고 본인 말씀대로 18년을 했다든가 그렇게 하신 분이라 그 언어가 몸에 배어 있는 거죠. 어떤 경우는 반말 자주 하시잖아요. 범죄자들한테나 하시던 반말을 대통령이 돼서도 시장가서 반말 툭툭하고.
▷검사의 언어와 대통령의 언어가 잘 구분되지 않고 있는 면이 있다고 보시는 거네요.
▶검사의 언어는 피아구분이 확실합니다. 상대를 적으로 두고 그걸 제압하고 그런 대결의 언어죠. 검사는. 칼잡이의 언어 아닙니까? 대통령은 그래서는 안 되죠. 통합의 언어를 쓰고 아우르는 언어를 써야 합니다. 적개심을 드러내면 안 됩니다. 설사 속마음으로 그런 게 있으셔도. 아예 자기 쪽이 아닌 사람하고는 말도 안 하려고 하잖아요.
▷야당 대표 안 만나는 부분도 거론되고 있는데요.
▶범죄자 취급하면서 대화조차 안 하겠다. 표차도 얼마 안 났잖아요. 그 많은 국민들하고 소통하지 않겠다는 거 아닙니까?
▷대통령의 말뿐만 아니라 말투, 제스처도 중요하게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대통령 대선 후보 시절부터 고개를 자주 돌린다는 지적이 있어서 고치겠다고 했는데 고쳐졌다고 보세요.
▶전혀 안 고쳐졌죠. 저는 그런 걸 가지고, 잘 안 고쳐지거든요. 만약에 사투리 억양을 쓴다. 자꾸 고치라고 하는 것도 스트레스입니다. 저는 그런 부분은 지엽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거는 그것대로 우리가 봐야 하고 내용의 문제지 도리도리 하는 거는 어쩌겠어요. 평생 하셨는데요. 어투가 위압적입니다. 받드는 말투가 아니고 상당히 위압적인 말투고 또 하나 말투에서 느끼는 것은 모든 걸 긍정적으로 희망적으로 하지 않고 매사 부정적으로 비관적으로 말투 자체가, 우리 친구 만나도 누구 만나면 툴툴거리고 비아냥대면서 그런 부정적인 언어구사를 하는 말투 자체가 그런 분들이 있잖아요. 대통령이 그러면 안 되거든요. 말투가. 똑같은 사안을 봐도 밝은 면을 보면서 긍정적으로, 그래야 국민들이 마음이 편하고 미래에 대해서 희망을 갖고 안심하고 신뢰하고 이렇게 갈 수 있거든요. 그런데 전체적으로 들어보세요. 대개 다 부정적인 어투를 쓰세요.
▷도어스태핑이든 말하는 거든지 어떻게 보면 연설은 조금 더 정제된 표현을 쓸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취임사부터 광복절, 경축사, 3.1절 기념사 그 동안 많은 연설이 있었습니다. 윤 대통령 연설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솔직히 연설을 잘 듣지를 않아서 저는 딱 기억나는 건 자유를 매일 얘기하신다고. 연설에서 우리 국민들께 저뿐만 아니라 대통령 연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면 저와 비슷할 겁니다. 기억나는 게 별로 없고 그냥 예전에 말실수 했던 거하고 연설에서는 자유를 강조하신다. 그거 하나일 겁니다. 1년 동안 국민들이 대통령 연설에서 얻은 것은 자유를 중시하시는 구나. 문제는 도대체 어떤 자유를 말씀하시는지. 가진 자의 자유인지 시장의 자유인지 뭐의 자유인지 그런 것까지, 그렇게까지 강조했으면 반복했으면 그런 걸 알 법도 한데요, 국민들이. 사실 그렇게 아는 분들은 없을 거라고 봅니다.
▷자유는 많이 들었는데 어떤 자유인지지 모르는 상황. 대통령 연설문 많이 써보셨잖아요. 사안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연설문 하나 쓰는데 보통 시간 얼마나 걸리셨어요.
▶경중에 따라 다른데 광복절 경축사 같은 경우는 거의 보름 쓰죠. 대통령과 작업을 보름 정도, 대통령 휴가 기간이셔서 휴가기간 동안 온전히 준비에 몰두하시고 연설문에 따라 다른데 제가 모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은 본인의 말을 준비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쓰신 분들입니다. 일단 술 안 드셨고 쓸데없는 데 시간을 안 쓰시고 대통령은 그야말로 말로 국정을 운영하는 분이기 때문에 그 말 안에 자기 생각, 미래, 비전 다 담아야 하잖아요. 뚝딱해서 즉흥적으로 되는 게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도 즉석연설을 하셨다고 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하긴 했는데 표현 형식을 친근감 있게 하다 보니까 그렇게 비춰진 거지 물밑에서 준비는 엄청 하시고 그렇게 나오는 거죠.
▷기본적인 방향, 메시지, 단어, 조사 하나 다 고민하셨을 거 아니에요.
▶이 말이 영향, 파장이 어떻게 될까 다 고민하고 준비를 하기 때문에 그런 거 없이 즉흥적으로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문제가 되는 거죠.
▷며칠 전에 한일정상회담이 서울에서 있었는데 기시다 총리가 과거사와 관련해서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가슴 아프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이 발언을 두고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는데 이 부분도 연설의 맥락에서 보면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그야말로 본인도 얘기했듯이 개인 생각, 개인 느낌 아닙니까?
▷전략적으로 대응을 한 게 아닌가 싶은데요.
▶말을 하긴 해야 하겠고 개인 수준으로 낮춰서 얘기를 한 거죠. 그런데 하나나마 한 얘기를. 국가를 대표해서 왔으면 총리로서 얘기를 해야지 무슨 개인 느낌을 와서 얘기하고 그거로 퉁치려고 합니까?
▷뭔가 얘기는 해야 할 것 같은데 수위 조절을 고민하다가 이 정도 선으로 한 게 아닌가.
▶과거 통석의 염 수준인 거죠.
▷이번에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 미국 국빈방문 앞두고 미국의 대통령실 도청의혹이 불거졌는데 만약에 이 상황에서 작가님이 연설 담당을 하신다면 미국에 어떻게 메시지나 대통령의 말을 전달했으면 좋았을까 싶으세요.
▶제가 써도 그렇게 직설적으로 언급하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아무래도 잔치 분위기 아닙니까? 국빈으로 가서. 원론적 접근은 가능할 거라고 봅니다. 신뢰관계를 헤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러면 대충 알죠. 우회적으로 얘기할 수도 있겠죠. 그런 일이 있었는데 그게 지금 미국 정부의 진심은 아닐 거라고 믿고 싶다. 그러면 우회적으로 언급할 수 있는 거죠.
▷그런 부분이 이번에는 언급이 없었고 사실 국민들은 다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이 말의 양이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각 부처 업무보고 받고 마무리 발언이 부처별로 짧게는 9분 길게는 28분까지 즉석 발언을 했더라고요. 그런데 기자단에서는 대통령이 말을 많이 했는데 메시지는 알기 어렵다는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저희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연설문 쓸 때는 가장 중요한 게 쉽고 명료하게 써야 합니다. 연설문은 의사전달 아닙니까? 말을 듣고 이해하고 뭐가 중요한 걸 알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 안 돼 있는 겁니다. 왜 안 돼 있냐면 준비된 발언이 아니고 개인 생각입니다. 개인 생각을 놓고 다른 사람의 의견도 보태서 정리를 해서 발언을 해야 하는데 그냥 개인 생각을 쫙 풀고 거기에 구체성도 떨어지고 윤 대통령의 말이 추상적입니다. 개똥철학 같은 얘기를 풀고 너희들이 알아서 해석하고 요점 정리하라. 밑줄을 너희들이 그어라. 요약하는 것까지 알아서 하라고 던지니까 추상적이고 양은 많으니까 그걸 받는 입장에서 기자도 힘들지만 국민에게 어떻게 전달이 됩니까?
▷앞으로 4년이 남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한테 한 줄 팁을 주신다면요.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참모 얘기도 듣고 야당 얘기도 듣고 들은 걸 바탕으로 준비된 말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과신하지 마시고요.
▷앞으로 4년 동안 변화가 있으실지 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원국 작가님과 윤석열 대통령 지난 1년 동안의 말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