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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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의 뉴스공감] 박시동 "잼버리 경제효과 10조? 국제 소송까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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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PBC 라디오 <김혜영의 뉴스공감>

○ 진행 : 김혜영 앵커

○ 출연 : 박시동 경제평론가


(주요 발언)
- "잼버리 경제효과 10조?…국격 추락 걱정해야"
- "마이너스 위기, 마이너스 소송까지 우려되는 상황"
- "토건족의 홍보효과 뻥튀기"
- "국제 행사, 경제적 효과 강조하다 본질 놓쳐"
- "8년 전 일본 잼버리, 40억원 판매효과뿐"
- "이차전지 광풍, 1000 이상 올라…개인이 이긴 공매도"
- "이차전지 이어 초전도체, 광풍에 기름 부은 격"
 

폭염대책과 운영미숙으로 파행을 빚은 잼버리대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태풍까지 방향을 틀면서 한반도를 관통하는 바람에 스카우트 대원들이 새만금을 벗어나서 수도권 등지로 이동한 상황입니다. 9조 원의 경제효과가 예상된다는 세계 잼버리. 지금 부실한 준비와 운영으로 국가이미지 실추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경제허준 코너에서 박시동 경제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이 코너에서 잼버리 얘기까지 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온 나라가 잼버리 때문에 떠들석합니다.


▷잼버리 파행으로 국격 추락 걱정하는 분들 많고 대원들한테 미안한 감정 표현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BTS 차출논란까지 불거졌는데 저희는 경제 코너니까 경제적 얘기 집중적으로 해보겠습니다. 잼버리 유치 당시에 9조에서 10조 정도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거라고 홍보했는데 근거가 있는 겁니까?

▶경제효과가 그렇게 날 것이라고 뻥튀기 홍보를 하긴 했습니다. 근거가 있나 차분하게 연구용역보고서나 관련 자료들을 봤는데 일단은 전제가 잘못됐습니다. 경제성 분석한 보고서를 봤더니 이 잼버리대회가 평창올림픽 대회와 유사한 큰 규모의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됨. 아예 뻥을 심하게 뻥튀기를 하려고 올림픽 수준의 행사라고 시작하고 경제성 분석을 합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요약을 하면 어떻게 하면 9조, 10조가 되나 봤더니 새만금 잼버리 준비를 위해서 SOC등 조기구축하게 됨에 따라서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6조 4656억 원이고 그에 따른 부가가치가 2조 855억 원, 이번에 여행하는 기간 동안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1198억 원의 생산 그다음에 406억 원의 부가가치. 

대회가 끝난 다음에 청소년들이 각국으로 돌아가면서 우리나라 브랜드 제고 효과가 1595억 원. 잼버리 종료 이후 우리나라 캠핑 산업의 수출 증가 및 내수시장 확대로 약 3816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새만금 잼버리 부지에 글로벌 리더센터를 만든다. 청소년들이 앞으로 많이 방문하게 될 건데 연간 1만 2천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온다. 그로 인한 관광효과 얼마, 합쳐서 9조, 10조가 된다는 식의 내용을 가지고 그동안 20조짜리 경제 유발 효과가 있다고 홍보했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코웃음 치셨을 것 같아요.


▷실제 상황은 어떻게 보이시는지 진단해 주신다면요.

▶경제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없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상식적으로 판단될 것 같습니다. 생각해 보시면 너무 간단한데 이분들이 850만 원 정도 참가비를 내셨던 것 같아요. 4만 3천명곱하기 해도 단순하게 직접적인 경제효과가 3600억밖에 안 돼요. 그런데 어떻게 10조까지 올라갑니까? 하물며 홍보효과나 국가브랜드 제고에 따른 2차 효과는 말해서 뭐합니까? 국격 추락을 걱정해야 하고 마이너스를 걱정해야 합니다. 심지어 영국, 미국 학부모들은 관련 연맹 각국의 관련 연맹을 통해서 환불소송하고 피해 보상 소송을 하겠다는 거고 연맹이 소송을 받는다고 하면 연맹은 자기네들의 면피를 위해서 거꾸로 구상을 한국에 할 것 같거든요. 한국은 이 대회 주체가 특별법에 따라서 정부로 돼 있습니다. 오히려 경제유발 효과는 고사하고 자칫 잘못하면 역으로 마이너스 효과 더하기 마이너스 소송을 당할 우려까지 걱정해야 할 상황이고 새만금 잼버리 유치했던 전북은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얘기했는데 조기종영하고 다 떠났잖아요. 지역에서 뿌려지는 경제효과는 기대할 수 없는 상황. 그나마 제기되는 모든 보고서에 나온 팩터들을 보면 된 게 하나도 없다.


▷어떻게 이렇게 뻥튀기 홍보가 가능했나요?

▶조삼모사식. 예를 들어서 4만 3천 명의 교통편의를 높인다는 이유로 새만금 관련한 곳에 남북도로가 완공됐나 봐요. 이런 것들까지 다 잼버리 경제효과로 포함시켰습니다. 이거는 잼버리가 아니어도 새만금 개발 사업에 원래하기로 했던 도로입니다. 조기 착공하는 효과를 경제효과로 갖다 붙이는 이런 조삼모사식 홍보효과가 많고요. 이런 것들이 왜 가능했냐면 아예 SOC사업이 안 될 건데 잼버리를 통해서 SOC 만들어 냈을 경우가 있고 또는 늦거나 시기적으로 먼 SOC사업인데 이참에 완공을 빨리한 것도 여기 경제 효과로 넣는 조삼모사식 경제효과를 홍보효과로 밀어 넣어서 뻥튀기를 한 것 같은데 청소년 야영행사를 명분삼아 자기 배 속을 채우려고 했던 이권에 결탁한 토건족들이 홍보효과를 뻥튀기로 활용한 측면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규명이 필요하긴 합니다만 며칠 전에 연결했던 새만금시민생태조사 단장님도 그런 얘기를 하셨거든요. 새만금 간척사업이 더 시간이 걸리는 거였는데 잼버리를 핑계로 해서 졸속된 측면이 있다고 하셨는데.

▶이번 대회 경제효과로 당겨서 홍보한 거죠.


▷이 잼버리 행사 자체가 올림픽하고는 성격 자체도 다르고 경제효과의 포인트를 주는 게 아니라 청소년들 문화교류에 포인트를 줬어야 하는 거 아닌가.

▶어른의 입장으로서 앵커님 말씀에 백 번 동의하는 게 우리나라에서 행사만 하면 본질이 있을 거 아닙니까? 어떤 거는 문화교류고 국제구호에 초점이 맞춰지는 행사. 본질과 뜻이 따로 있는데 행사만 있으면 경제행사인 것처럼 치환해서 본질은 신경 안 쓰고 경제효과가 얼마라고 뻥 검토가 많이 나오는데 이거는 본질이 경제행사가 아니기 때문에 본질에 집착해야 하는데 이렇게 경제효과를 억지로 갖다 붙인 게 문제인데 과연 경제효과가 정말 있는가 보면 한 꺼풀만 들어가면 말이 안 되는 게 많습니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일본사례를 봤습니다. 8년 전에 비슷하게 간척지에서 열렸는데 일본 것을 봤더니 일본도 4만 명 정도가 다녀갔고 관광객도 7만 8천 명 방문해서 10만 명 이상 다녀간 대회로 기록은 돼 있습니다. 그런데 경제적 효과 기록은 별로 없고 심지어는 근처에 특산물 판매장 생필품 공급업체만 북적여서 우리나라 돈으로 40억 상당의 판매효과만 기록돼 있습니다. 지금 10조를 얘기하는데 8년 전 일본대회는 이 정도 기록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일본에서는 자조적인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국제행사가 아니라 일본 내부에서 치러진 노인올림픽 같은 거, 그런 행사보다도 경제적인 효과는 미미했다.


▷이건 경제효과를 따질 행사 자체가 아니네요. 문화행사인 거네요.

▶맞습니다. 본질이 전도돼서 청소년들에게 제대로 우리나라의 문화나 야영의 참의미를 전달했는지는 온데간데없고 말도 안 되는 경제홍보 조삼모사만 남으니까 씁쓸한 뒷맛을 이 행사가 엉망이 된 것과 더불어 경제적으로 씁쓸한 뒷맛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2차 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열풍을 넘쳐 광풍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초전도체 묻지마 투자도 이것도 증시 핫하고. 정리해 주시죠.

▶관련해서 뜨거운 여름만큼 증시가 핫한데 경향을 3개로 요약하면 변동성이 너무 큽니다. 현기증이 날 정도고 또 하나는 전체적으로 다 오르는 건 아니고 테마주 위주의 몰빵 투자. 소위 유행으로 따라간다고 해서 밈주식투자. 밈투자 유행하는 거 두 번째가 되겠고 세 번째는 개인 VS 기관과 외국인 이렇게 해서 머니게임 양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게 증시의 핫한 이유 세 가지 정도의 특징이라고 보는데 특히 제일 중요한 게 2차 전지 광풍이 올 초부터 불었습니다. 주식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시사프로에서 개별주식 얘기를 하고 그래. 그래서 사실은 저도 안 다루려고 했는데 수준을 넘어서서 점심 드시다 보면 반찬이 될 정도로 술자리에서는 안주가 될 정도로. 어느 정도 사회현상화 됐기 때문에 다뤄야 할 것 같은데 물론 전혀 관심이 없으셨던 분도 있기 때문에 그동안 흐름을 잠깐 요약하면 2차 전지주가 올 초부터 광풍에 휩쓸리면서 엄청 올랐습니다. 1000 이상 올랐다고 보시면 됩니다. 10만 원 하던 게 100만 원 넘었다. 심지어는 코스닥에서 16년 만에 황제주까지 나왔습니다. 

100만 원이 넘으면 황제주인데. 그런데 얼마나 언발란스한 현상이냐면 전기차를 만드는 현대차보다 전기차에 들어가는 부품을 만드는 에코프로가 시총이 더 높다니까요. 기현상입니다. 어떻게 이런 기현상이 벌어졌냐면 소위 말하는 2차 전지 광풍의 시대는 열린다. 앞으로 전기차 시장이 될 거 아닌가. 유행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개인들은 거기에 믿고 투자했는데 기관, 여의도 세력은 고점으로 평가하고 아직 아니라고 해서 평가절하 하는 양쪽 진영의 대결양상이 벌어진 측면이 있었습니다. 머니게임이 벌어졌는데 기관이나 공매도세력 대외적인 논리는 그래도 배터리는 중국이 저가고 기술도 괜찮지 않나. 한국배터리는 고평가된 거 아니냐 고점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고 개인들은 전기차 시대가 시작이고 혁명기가 이제 시작되는 태동인데 스마트폰시대가 시작되기 전에 애플 생각해봐. 전기차 보급되기 전에 테슬라 생각해봐. 지금 엄청 싼 거다. 고점이 아니다. 물밀듯이 개인들이 수급을 만들고 기관들은 계속 부정적인 얘기를 하면서 대결양상이 벌어졌죠. 그래서 35만 원 선, 50만 원 선, 80만 원 선 주요한 지지점마다 머니게임 양상이 벌어졌는데 그때마다 개인이 이기고 지지선 돌파해 갔습니다. 이게 문제가 개인들인 보통 공매도 세력과 붙으면 지는 게 사실은 관행 비슷하게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개인들이 지지선을 뚫고 이기면서 승리가 학습이 됐어요. 

그러니까 떨어질 때 줍줍, 저가매수를 통해서 버티면 공매도를 이길 수 있다는 게 학습돼서 여러 번 반복되면서 주가를 밀어 올렸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실제로 사모펀드 관련해서 수천억의 손실을 보고 망하는 사모펀드가 나왔고 여의도 관련 중요한 펀드에서는 2차 전지주 담지 못한 펀드 매니저들 짐 싸고 많이 퇴사하는 경우가 실제로 벌어집니다. 개인의 승리가 아닌가 벌어지는 정도인데 그러다 보니까 대장주들이 100만 원 터치하고 한걸음에 150만 원까지 달려갔거든요. 여기서부터 150만 원 선에서 지지선의 한계 부딪치면서 다시 공방이 벌어지는데 어떤 날은 150만 원 터치, 이틀 지나니까 90만 원 내려가면서 120만 원 선을 가운데 놓고 보면 상하방으로 하면 60만 원정도 변동성이 생깁니다. 엄청난 변동서성입니다. 롤러코스터 장세를 펼치면서 공방을 벌이는 게 현재 상황인데 이것만 해도 머리가 아픈데 초전도체 테마가 다시 한 번 유행의 테마주 투자의 유행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초전도체 투자가 우리나라 업체가 LK99라는 상온초전도체 개발했다는 식으로 확인되지 않은 뉴스가 시장을 강타하면서 여기도 앞으로 붐으로 뜰 거 아닌가 해서 그쪽으로 수급이 몰리면서 유행했습니다. 그래서 4, 5일에 거쳐서 상한가 치고 288까지 올라간 주식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기가 또 유행인가 보다 해서 물밀듯이 추격 매수가 들어와서 상한가를 쳤는데 우리나라 학회에서 4일 만에 의구심을 표하는 멘트를 냈습니다. 아닌가 싶으니까 4일째 급락했어요. 그런데 이때 급락할 때 심지어는 관련업체들이 공시를 내기도 합니다. 초전도체 업체가 아니다. 기술도 없고 협의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런 공시까지 냈는데도 묻지마 투자로 주식이 오를 정도가 되니까 광풍수준으로 몰려간다고 봤어야 했는데 그러다 보니까 3일 연속 상한가를 쳤다가 8월 4일 이때는 급락을 했다고 거래정지도 됐다가 너무 과열되니까. 8월 7일 급락했다가 다시 8일 어제는 미국, 연구 단체에서 기관에서 게임은 끝났다. 슬프지만 한국에서 얘기한 그 기술에 대해서 더 이상은 초전도체가 아니다. 상온에서는 물론 저온에서 조차 초전도성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어제는 급락을 합니다. 광풍과 롤러코스터 장세가 계속 이어지는 상황이 증시의 현재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광품을 타고 빚 끌어다가 투자하신 분들 계실 텐데요.

▶그게 문제입니다. 자기 개인이 투자를 해서 확신해서 투자를 했고 안 되면 할 수 없지. 이런 투자만 해도 문제인데 더 큰 문제는 빚투거든요. 얼마나 광풍이 심한가 봤더니 지난달 일평균 거래금액이 29조인데 이게 6월 달만 19조였습니다. 41나 지금 물밀듯이 거래량이 폭증하고 하루 동안 벌어진 미수금액, 미수를 통해서 거래하는 게 7733억인데 역대 최고치입니다. 그리고 주식을 사기 위해서 한 달에서 세 달 자금을 빌리는 이른바 빚투. 신용은 20조를 돌파했는데 올 초 16조였습니다. 엄청나게 늘어난 겁니다. 빚투나 미수를 하시면 만약에 급락을 맞을 경우에 큰 손실로 이어집니다. 위험한 상황입니다.


▷이런 과율 왜 계속 발생하는 겁니까?

▶제가 경고를 꼭 드리고 싶은 게 2차 전지가 떨어질리가 있냐. 초전도체가 붐이면 늦게라도 타야 하는 거 아니냐. 이러면서 리스크에 대해서 고민 없이 투자하는 분들이 많은데 멀리 볼 필요도 없이 우리나라 증시의 과거사를 보면 테마주가 얼마나 위험한지 사례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억하는 새롬기술 드라마 재벌집 아들에서 나왔던 새롬기술. 세계 최초로 무료인터넷전화를 한다고 해서 무려 150배가 뛴 역사가 있습니다. 지금 현재 상황이 안 봐도 아실 거고요. 황우석 박사가 줄기세포주 관련해서 테마주 밀었던 대단했던 기억도 나고 그래핀이라고 꿈의 신소재 개발 됐다고 해서 난리난 적 있습니다. 

지금 다 어떻게 됐는지 보시면 광풍에 휩쓸리는 건 순간이고 급락 맞으면 끝도 없이 추락하는 역사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투자자 분들께서 테마주 투자의 위험성을 역사로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고 그렇게 얘기해도 왜 계속 과율이 생기는 건가 했을 때 이런 현상을 FOMO. 줄여서 포모. Fearing Of Missing Out. 나만 놓친 거 아닌가라는 공포. 나만 잡지 못해서 벼락거지 된 거 아닌가라는 공포심이 있는 것 같아요. 누구는 투자해서 몇 백 이득을 보고 1억 넣는데 100억이 됐다. 계속 오픈되고 있으니까 나만 투자기회를 못 잡는 거 아닌가하는 두려움 때문인데 사실 그렇지 않은 게 장밋빛 미래만 보고 생각하는데 이런 현상 때문에 나만 쳐지면 안 된다는 현상 때문에 투자 광풍에 몰리시는 것 같습니다.


▷경제허준 코너 박시동 경제평론가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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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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