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에서 ‘351고지 탈환작전’ 게임을 출시합니다. 

6월 호국보훈의 달과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당시 38선 부근의 ‘351고지 전투’를 소재로 한 참여형 휴대전화 게임입니다. 
 

오늘(8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운영합니다. 

이 게임은 참여자가 대한민국 공군 전투기 조종자가 되어 적군 벙커 등을 포격하는 고지 탈환 작전 참여 체험 콘텐츠입니다. 

게임 후엔 참여자가 호국영웅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남길 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온라인(https://351.avivgame.com)과 국가보훈부 인스타그램 링크트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감사댓글 참여자와 SNS 공유자 중 추첨을 통해 국외사적지 탐방의 기회(1명)와 모바일 상품권(140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합니다. 

351고지는 6?25전쟁 당시 강원도 고성지역의 전략적 요충지로 고지의 주인이 수시로 바뀔 정도로 치열한 전투가 계속된 장소입니다. 

공군은 351고지에 1952년 10월 28일부터 정전협정일인 1953년 7월 27일까지 총 1538회 전투기를 출격시켜 38선 이북지역이었던 설악산, 고성, 간성 등 지역을 대한민국 영토로 복속 시킬 수 있었습니다. 

당시 ‘351고지전투 항공지원작전’은 ‘승호리 철교 차단 작전’, ‘평양 대폭격 작전’과 함께 공군의 3대 전승 작전으로 손꼽힙니다. 

이 작전의 대표적인 호국영웅은 대공포 탄에 F-51 무스탕 전투기가 피습되자 적의 적진으로 전투기를 몰아 산화한 임택순 공군대위(1954, 을지무공훈장)입니다. 

또 351고지탈환을 위한 근접 한공지원작전 등 전쟁기간 195회 출격한 김금성 공군 준장(1961, 태극무공훈장)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