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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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의 뉴스공감] 김준일 "여당의 방송 장악 시작됐나 우려 나와"

"김재원 중징계 가능성, 당원권 정지 나올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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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PBC 라디오 <김혜영의 뉴스공감>

○ 진행 : 김혜영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수석 에디터


(주요 발언)
- "송영길 자진 출석, 티타임도 없이 돌려보낸 검찰"
- "宋, 구속 피하기 위해 자진 출석했을 가능성"
- "김재원 중징계 가능성, 당원권 정지 나올 수도"
- "이진복 할 수 있는 발언, 문제는 공천 미끼"
- "KBS1라디오 좌편향? 분류 기준 자의적"
- "수단 교민 구출 다뤘는데, 좌파로 분류?…방송 장악?"
- "여당의 방송장악, 방송압박 시작됐나 우려 나와"
 

김준일의 팩트체크 시간입니다.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서 송영길 전 대표가 검찰에 자진 출석을 했습니다. 자진해서 가면 조사를 받을 수 있기는 있는 겁니까.

▶검찰 마음입니다. 자진해서 왔으니 이왕 온 김에 차라도 한 잔 하라고 할 수 있는 거고 돌려보낼 수 있는 거고 간단히 현안에 대해서 물어볼 수 있는 거고 검찰 마음인데 이번에는 그냥 돌려보냈습니다. 예전에 안희정 지사가 2018년 소위 미투 비서 성폭행 의혹 관련해서 4일 정도 연락이 끊기고 잠적하다가 본인이 자진 출석했어요. 그때는 간단하게 조사를 받았습니다. 사실관계 정도만 검찰이 파악하고 추후에 소환해서 조사를 했거든요. 이번 같은 경우는 검찰이 보기에는 완전 언론플레이를 송영길 전 대표가 하려고 하는 것 같다. 정치적으로 본인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본 것 같아요. 그러니까 티타임 안 하고 10분 정도 오늘 오전 10시에 중앙지검에 갔는데 10분 정도 서 있었고 들어가려고 하니까 지금 잡히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10분 만에 내려가서 기자회견하고 A4용지 5장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본인도 변호사 출신이고 이런 상황을 모르지 않았을 것 같은데 그래도 자진출석을 강행한 배경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많이들 말씀하셨는데 정치적 책임을 본인이 지겠다고 파리에서 기자회견 했잖아요. 본인이 이거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하고 하지만 자신의 캠프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 오늘 얘기를 했던 게 수사를 하려면 나를 수사하라. 주변사람 괴롭히지 말고 나를 구속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얘기를 했거든요. 책임지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거고 또 하나는 검찰 수사에 대해서 꿀릴 게 없다. 죄 지은 게 없다. 당당하게 검찰수사에 임하겠다는 거를 지지자들한테 보여주는 거 하나랑 가장 핵심적인 거는 구속을 피하기 위해 추후에. 구속영장을 검찰이 청구할 가능성이 높은데 지금 말고 수사가 진척이 되면. 그러면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 없고 검찰 수사에 협조를 하려고 노력해 왔던 거를 알리바이를 만들어서 판사한테 보여주는 거죠. 이거는 불구속 수사가 정당합니다. 실제 안희정 지사도 그때 미투 성폭행 의혹 이후에 자진출석하고 그런 다음에 구속영장이 청구가 됐는데 기각됐어요. 그 사례를 본 게아닌가 보여집니다.


▷소환은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최소 두 달 정도는 걸리지 않을까요. 순전히 제 개인적인 의견인데 왜냐하면 지금 빌드 업이라고 하죠. 수사도 밑에서 올라가서 송영길 대표가 돈을 직접 뿌렸는지 인지를 했는지 수사를 해야 하는데 지금은 아직 밑에 사람들 ‘평화와 먹고 사는 문제 연구소’ 압수수색 이런 것들이 진행되는 상황이어서 입증되려면 이런 수사는 보통 두세 달 걸리거든요. 마지막에 송영길 대표로 칼끝이 겨눠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두세 달 걸릴 것 같습니다.


▷민주당 돈봉투 파문으로 어수선하다면 국민의힘은 최고위원들의 징계문제로 어수선해 보입니다. 윤리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했고 8일에 징계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징계수위 어떻게 예상하세요? 지금 태영호 최고위원, 김재원 최고위원 걸려 있는데요.

▶국민의힘쪽에서 나온 얘기는 김재원 최고위원은 중징계 가능성이 높았다는 겁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세 가지였거든요. 사랑제일교회에서 발언한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전문에 넣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선거 때 발언이 표를 얻으려는 거다. 그리고 우파 천하통일 발언, 전광훈 목사. 그리고 4.3기념일은 격이 낮다고 폄훼한 거. 이 세 가지고. 태영호 최고위원은 민주당은 JMS다 페이스북에 쓴 거. 그리고 제주4.3관련해서 김일성의 지시로 일어난 것이다. 이게 문제가 되는 건데 김재원 최고위원이 하나가 많고 당에서의 전광훈으로 인한 당내 내홍이 어수선함을 김재원 최고가 촉발했다고 보는 시각들이 많아서 냉담하고 대통령실도 전체적으로 김재원 최고위원이 전원이긴 합니다만 개인플레이한다. 본인의 당성과 표를 위해서 하는 거지 당을 위해서 헌신하거나 정부를 위해서 헌신하려는 마음이 없는 것 같다는 식의 얘기가 전해졌습니다. 

그래서 중징계. 그래서 최소 6개월에서 경고는 아닐 것 같고 당원권 정지는 징계는 네 가지가 있는데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권유, 제명. 이렇게 네 가지가 있는데 경고는 아닐 것 같고 당원권 정지 그건 이준석 대표가 양두구육 발언으로 1년 당원권 정지 받았잖아요. 6개월 더하기 1년 해서 1년 6개월 됐는데 옛날에 김성원 의원이 비 좀 내렸으면 좋겠다. 수혜 복구 현장 가서. 그게 6개월이었거든요. 그런 걸 봤을 때는 최소 6개월에서 1년이 예상되고 태영호 최고위원은 그것보다 낮을 거라고 예상됐는데 진짜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이진복 정무수석의 녹취록이 파문이 커지면서 원래 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징계가 낮을 거라고 예상했냐면 생각보다 태영호 최고위원의 발언에 대해서 동조하는 보수 쪽 분들이 많았거든요. 예를 들면 김순덕 대기자 같은 경우는 태영호가 옳았다는 칼럼도 썼습니다. 동아일보에. 일부 교수들은 보수단체 교수들은 태영호를 왜 징계하냐. 집회도 열었거든요. 그런 분위기가 있었는데 지금 이진복 정무수석 발언으로 인해서 중징계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해서 이것도 경고로 처음에는 머물 거라고 봤는데 당원권 정지로 상향되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이 파문 관련해서 녹취 하나 듣고 얘기 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당신이 공천 문제 때문에 신경 쓴다고 하는데 당신이 최고위원 있는 기간 마이크 쥐었을 때 그 마이크를 잘 활용해서 매번 대통령한테 보고할 때 ‘오늘 이렇게 했습니다.’라고 정상적으로 들어가면 공천 문제 그거 신경 쓸 필요도 없어."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태영호 최고위원한테 공천을 거론하면서 한일관계 옹호발언을 해달라고 했다는 건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저는 한일관계, 한일정상회담의 성과에 대해서 당에서 조금 지원사격을 해달라는 이진복 정무수석의 발언은 할 수 있다. 당정일치, 당청일치 강조했잖아요. 그거를 공천을 미끼로 했다는 게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태영호 최고위원의 발언은 보좌관들한테 안심시키기 위해서 한 거고 실제 이진복 정무수석이 그런 발언을 하지 않았다. 그렇게 해명을 하긴 했습니다만 태영호 최고위원은 진실한 분인데 평소에 거짓말을 저렇게 밥 먹듯이 하고 다니는 건지 의문이고 안심시키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좀 의문입니다. 저런 발언이 있었다고 믿는 게 개인적으로 합리적이지 않나 부인하는 거죠. 이거를 보고 세 가지 정도 알 수 있었죠. 

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해서 굉장히 여론이 안 좋았고 심지어 여당 지도부나 의원들 사이에서 옹호하기 힘든 분위기니까 대통령실에서 직접 나서서 지원사격 요청했다는 거 하나. 또 하나는 김기현 대표하고 대통령실 용산하고의 관계가 김기현 대표한테 요청해서 이런 것들을 주로 해달라고 최고위원들한테 공유가 되는 게 아니라 직거래를 일종에 한 거잖아요. 생각보다 김기현 대표하고의 관계가 돈독하지 않은 것인가. 이런 것들이 추정이 되는 거고 마지막으로 핵심은 공천을 하는 건데 공천은 원래 당연히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하는 거고 당대표의 입김이 많이 들어가지만 용산 대통령실의 입김이 어느 정도는 들어갈 거라고 예상했지만 1년 남은 상황에서 노골적으로 이런 것들이 이뤄지고 있는 것인가 의구심이 있습니다. 세간에 떠도는 검사들 30명 명단이 사실이냐고 국민들이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고 일부에서는 고발해야 한다는 유승민 의원도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는 취지의 발언들을 했습니다.


▷한일관계가 거론되면서 공천이 거론될 거라는 건 정말 놀라운 녹취록이었는데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진복 정무수석 얘기한 거는 얘기해야 할 것 같은데 공천문제는 당에서 하는 거지 여기 대통령실에서 하는 것은 아니다. 저한테 의견을 물어보면 답을 할 수 있지만 저는 제가 누구에게 공천을 줄 위치에 있지도 않은 사람이라고 얘기했습니다. 하도 시절이 뒤숭숭해서 이렇게 정확하게 입장을 전달하지 않으면 문제 삼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여당 쪽에.


▷국민의힘이 KBS1라디오 패널구성을 문제로 삼았습니다. 패널 이름, 이력을 나열하고 좌편향돼 있다는 주장을 하는 것 같아요. 국민의힘 주장 짚어주시면요.

▶이게 KBS1라디오에 대통령 방미기간 중 출연진 현황을 분석한 겁니다. 국민의힘 미디어국에서 주도를 했다고 알려져 있고 밑에 분석은 대한민국 언론인 총연합회, KBS방송인연합회에서도고 하는데 괄호열고 주관적 분석이며 견해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했는데 거의 미디어국에서 거의 다했다고 전해들었습니다. 지금 출연진들이 좌편향돼 있다. 파란색과 빨간색 검은색이 분류돼 있는데 파란색은 민주당 야당성향, 빨간색은 국민의힘 정부 여당 성향. 검은색은 중립적으로 보는 것 같아요. 파란색이 빨간색보다 7배 많았다. 이런 주장을 했어요.


▷본인도 있잖아요.

▶저도 파란색으로 분류가 됐더라고요. 뭐지? 저는 모두까기 요정인데. 말이 안 되는 게 기준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이거 관련해서 페이스북에 기사도 썼고 저를 인용해서 기사도 나왔거든요. 오마이뉴스 등등해서. 경향신문 기자는 검은색으로 되어 있고 한겨레 기자는 파란색, 문화일보 기자는 검은색, 시사인 기자는 파란색, 이언주 국민의힘 의원은 검은색,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검은색, 김용태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천아용인, 이분은 빨간색으로 돼 있고 도대체 기준이 뭐냐. 국민의힘의 당적을 가진 사람도 어떤 사람은 검은색이고 어떤 사람은 빨간색이고 같은 진보 언론으로 분류되는 쪽도 어떤 사람은 파란색이고 어떤 사람은 검은색이고. 굉장히 자의적이다. 또 하나는 내용들을 보면 방미하고 상관없이 라디오라는 게 여러 가지 이슈를 다루잖아요. 코너에서는 방미 얘기를 한미정상회담 얘기 하나도 안했는데 거기다 끼어 넣은 겁니다. 제가 매주 수요일에 최경일 최강신화에 나가거든요. 그때 제가 다룬 내용이 교민 28명 구출한 얘기였습니다. 정부가 잘했다고 칭찬했거든요. 역대 교민 구출한 사례라고 하면서 정부가 잘하고 있다는 얘기를 했는데 저를 좌편향으로 해놓으니까 이게 뭔가. 멘붕에 빠졌습니다.


▷사실관계에 있어서 애매한 부분이 있다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애매한 부분이 있는데 오늘도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공영방송이 국민의 참된 알권리를 침해해서 개혁이 시급하다고 했고 박성준 의원 같은 경우는 좌파성향들이 다 공영방송을 장악하고 있어서 고발하겠다고 얘기를 하면서 이름을 거론하더라고요. 이게 지금 방송 장악 아니면 방송 압박이 시작된 거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1라디오 출연자와 관련해서 국민의힘이 문제를 삼은 거 이야기를 이어가 보려고 합니다. 그러면 국민의힘에서 분류한 거랑 별도로 에디터님이 보시기에 구성 현황이 어떻게 보이십니까?

▶잘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아침방송이나 낮방송 라디오에 나와서 뉴스 브리핑 하시는 분들이 있잖아요. 고정으로 나와서 정치권 얘기, 경제 얘기 이런 분들의 정치적 성향이 그렇게 중요한가? 저는 그 생각이 듭니다. 국민의힘에서 보는 거는 미디어오늘 출신기자들이 다 좌파인데 이분들이 나와서 매일 뉴스 브리핑을 하니까 좌편향이라고 얘기를 한 겁니다. 그 분들이 많이 하는 건 사실인데 미디어오늘 기자들이 원래 잘하니까 시사평론가를 하시는 거거든요. 조선일보 기자가 회사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나와서 했으면 좋겠어요. 좌편향 소리도 안 듣고 균형을 맞추는데 월급을 많이 주는지 회사를 안 그만두시더라고요. 이거를 가지고 균형문제를 삼는 게 맞나. 

실제 문제가 되는 발언을 정확하게 짚어서 이게 이러니까 사실관계가 틀렸다. 이거는 허위정보라고 문제제기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저는 충분히 검토할 바가 있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전 정부, 문재인 정부도 방송들에 대해서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보수 종편에 대해서는 특정 패널에 대해서 문제를 삼거나 왜곡보도에 대해서 보수종편들에 압박감 느끼고 우연의 일치는 패널이 교체된 적도 있었습니다. 저는 정치권에서 문제제기하고 정정보도 요청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그거를 방송사에서도 압박으로 느끼겠지만 어느 정도 선을 지켜 가며. 개개인의 사람의 성향에 대해서 이 사람은 미디어오늘 출신이니까 좌파. 프레시안 기자니까 좌파. 한겨레 기자니까 좌파. 경향신문 기자인데 중도. 이렇게 막 자기 마음대로 써놓고 문화일보 기자인데 중도. 이렇게 해 놓으면 매체의 성격하고 기자의 개인의 성격하고 다른데 어떤 정치적 지향성이라는 게 무당층도 있는 거고 내가 특정언론에 속해있지만 무당층도 있고 안보에 있어서는 보수, 경제에 있어서는 진보일 수 있는 거고. 이거는 하나로 규정하기가 어렵거든요. 참고로 저 같은 경우는 당적을 가져본 적 없고 모두까기로 유명합니다. 저는 저널리스트는 그래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민주당 열성지지자들도 저를 맨날 수박 7적 이렇게 올려놓고 조리돌림하고 그런데 여기에서는 좌파. 저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난감하다.


▷별도로 저도 시사프로를 관심 있게 모니터링하고 지켜보니까 실제로 진보패널이 많아 보인다. 느낌이나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어떻게 보세요.

▶그럴 수 있죠. 그러면 모든 사안에 있어서 정확하게 균형을 맞춰야 하느냐에 있어서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채널A나 TV조선이 정확하게 패널의 균형을 맞추고 있나요. 주제가 있어서 무조건 이재명으로 시작합니다. 천하에 무슨 일이 벌어져도 이재명으로 시작합니다. 저는 이런 부분을 문제 삼고 싶지 않고 문제 삼는 것도 이상합니다. 방송사에서 선택을 하는 겁니다. 선거방송에 있어서 발언권을 동일하게 주어지는 건 엄격하게 지켜져야 합니다. 그런 거는 법상으로 공식선거법상, 선거법상 그런 거는 균형감이 있지만 특정사안에 있어서 예를 들면 한미정상회담, 한일정상회담에 있어서 여러 가지 여론조사를 봤을 때 국민여론의 60에서 70는 부정적이었습니다. 그러면 패널도 60에서 70는 부정적인 의견을 얘기하는 사람이 나오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그렇게 볼 수 있잖아요. 이거를 무조건 반반으로 해야 한다. 이거는 방송의 자율성, 방송제작진들도 나름의 방향성과 생각이 있는 건데 가톨릭평화방송에서도 지향하는 바가 있잖아요. 그런 거에 맞춰 패널도 섭외하는 건데 딱 반으로 맞춰. 국민의힘 소속인데 국민의힘이 아니래. 이렇게 하면 누구를 섭외합니까? 방송도 안 나옵니다. 잘 섭외도 안 됩니다. 왜 안 나오십니까? 적극적으로 나오셔서 김건희 여사 옹호도 하고 하세요. 본인들도 궁색하니까 못 나오잖아요.


▷국민의힘의 기준으로 보면 평화방송 뉴스공감의 패널 구성은 어떻게 나올까 궁금증이 나옵니다.

▶심각한 좌편향으로 분류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보이지만 국민들의 다수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이견 제시를 한다면 그거는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균형에 신경을 쓰겠지만 국민여론이나 여러 가지를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저희 입장에서 관심이 가는 주제이기도 했습니다. 김준일의 팩트체크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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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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