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회동이 또 한 번 미뤄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 기자단 공지를 통해 "내일로 예정된 만찬 일정은 집중호우 대비와 수해 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순연됐다"고 밝혔습니다.
전현직 대표 간의 만남은 연기된 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당초 이들의 만찬은 11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폭우 탓에 한차례 미뤄졌습니다.
그 후 19일인 내일 저녁으로 날짜를 재조정했으나 수해 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재차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한편 전현직 대표 간의 만남은 이 전 대표가 미국에서 귀국한 후 25일째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