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문무대왕함, ‘퍼시픽 뱅가드’ 훈련 참가 위해 출항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괌 근해에서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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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문무대왕함(DDH-Ⅱ, 4400톤)이 ‘2023 펴시픽 뱅가드’ 훈련 참가를 위해 어제(25) 제주해군기지에서 출항했습니다.

퍼시픽 뱅가드(Pacific Vanguard, 태평양 선구자) 훈련은 미국 7함대사령부 주관으로 한국, 미국, 호주 해군 및 일본 해상자위대가 참가해 해양 영역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증진하고,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국간 해양 훈련입니다.

2019년 첫 실시한 이후 매년 실시합니다.

한국 해군도 이때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퍼시픽 뱅가드 훈련은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괌 근해에서 실시합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각국에서 수상함과 잠수함, 항공기, 연합참모진이 참가해 대잠전?방공전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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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