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은 어제(31일)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2023 남북한 사회통합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최종 발표자 7명은 탈북 정착 경험과 탈북민의 정착을 위해 도움을 준 일반인의 이야기를 발표했습니다.
대상에는 '통일은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주제로 발표한 김성희 씨가 선정됐습니다.
남북하나재단은 "이번 대회가 탈북민에 대한 인식 제고와 남북한 주민의 사회통합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남북하나재단은 2014년부터 탈북민의 이야기를 전하는 '탈북민 정착경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