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실은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통보에 조태용 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북한의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계획’ 공개에 대한 조치입니다.
국가안보실은 오늘(29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했으며 조 실장 주재로 긴급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합참의 상황 보고를 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보실은 "정부 관련 동향을 계속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이에 관한 정부 입장은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NSC 상임위원회에는 조 실장,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