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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한동훈 쪽방촌 회동…"약자동행 정책 전국으로 확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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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5일 서울 용산구 쪽방촌 '동행식당'에서 만나 조찬 회동을 하고 있다. (사진=한동훈 캠프)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오늘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사업 일부를 전국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행식당은 오세훈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사업 중 하나로, 한 후보가 오 시장과 공감대를 형성해 수도권 당심을 공략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한 후보와 오 시장은 오늘 오전 서울역 쪽방촌 '동행식당'에서 만나 아침 식사를 함께했습니다. 

한 후보는 이 자리에서 "시장님이 '약자와의 동행' 정책을 꽃피우고 계신데, 당 정강·정책을 보니 '약자와의 동행'이 명시돼 있다"며 "아이디어를 주시면 전국으로 펼쳐 나가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오 시장은 채널A 유튜브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서울시의 약자동행 정신에 동의하고 당에서 (정책으로) 채택해 전국화한다는 후보가 있다면 그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늘 만남은 한 후보가 먼저 요청해 성사됐으며, 오 시장이 '동행식당'으로 장소를 정했습니다. 

'동행식당'은 오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사업 중 하나로, 서울시가 시내 쪽방촌 인근 일부 식당을 지정해 쪽방촌 주민이 그중 한 곳에서 원하는 메뉴를 골라 하루 한 끼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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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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