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수석상임부위원장이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 조승현이 묻고 챗GPT가 답하다' 출판기념회를 5일 개최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서울 금천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출판기념회에는 금천구민과 지역당원,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홍종학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내년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따라서 나라의 명운이 좌우되는 굉장히 중요한 선거"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180석 갖고도 못했는데 뭘 하겠냐고 할 수 있지만, 그 때는 여당일 때 전문성이 중요했던 시절이었고 지금은 야당이 됐기 때문에 개혁적인 투지를 갖고 일할 사람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조 부위원장에 대해서는 "한명숙, 이해찬, 정세균, 문재인, 이재명 등 당대표로 내려오는 동안 공보 전담을 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라며 다음 총선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추미애 전 장관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축사에 나섰습니다. 추 전 장관은 "핵심을 잘 집어내고 국민과의 커뮤니케이션 테크닉이 뛰어난 조승현 소장과 함께 일을 하는 때가 제일 즐거웠다"며 "이런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조승현 소장은 저서에서 대한민국 정치가 일부 정치인들의 탐욕으로 인해 국민들로 하여금 정치혐오를 불러일으키는 점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며 "출판기념회를 통해 이러한 담론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조승현 부위원장은 "민주주의란 주권자, 국민들의 뜻을 우선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들의 목소리, 국민들의 뜻을 하늘처럼 여기며 늘 우선시 하고 대한민국 미래, 대한민국의 정치의 미래를 고민하는 정치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