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야밤에 기습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31) 기자들에게 문자 공지를 통해 “군은 어제(30일) 밤23시 40분경부터 23시 50분경까지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각각 360여 km를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습니다.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종합적으로 정밀 분석중입니다.
북한의 이번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한미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한연습에 대한 반발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