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0일
사람과사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오세훈의 반격 "오세훈 심판이 비전인가…명픽 꼬리표 떼야"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채널A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 2차 TV 토론회에서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발언에 대해 "오세훈 심판이 서울의 비전이 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10일 SNS에 "적어도 천만 서울시민의 운명을 책임지겠다는 후보라면 본인의 비전과 미래 구상이 앞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세훈 10년의 무능을 심판하고 이재명 정부의 유능함을 서울의 승리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에 대해 오 시장은 미래 비전이 없다고 지적한 것이다. 

오 시장은 이어 "저에게 이것은 실패한 박원순 시정 10년으로 회귀하겠다는 선언으로 들린다"며 "서울시민들은 이미 멈춰 있던 시간 동안 참혹한 퇴보를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장의 위치는 단순한 민원봉사실이 아니다. 다가올 10년, 20년의 서울을 준비하는 미래 설계자"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광화문광장, 대기질 개선, 한강르네상스, DDP, 전 역사 스크린도어 설치, 손목닥터9988 등 자신이 추진한 정책을 열거했다. 그러면서 이 정책들을 시작할 때 민주당은 세금 낭비, 전시행정이라고 비난했다고 지적했다. 

또 이런 정책들은 서울의 미래를 준비한 결과물이라는 것을 거듭 강조했다. 오 시장은 "그때 시작하지 않았더라면 한강을 즐기는 시민의 일상도, 세계인이 꼭 오고 싶은 랜드마크도 오늘날의 자랑스러운 서울시도 없었을 것"이라며 "세계 도시경쟁력 5위와 관광객 2천만 시대를 눈앞에 둔 지금의 서울은 미래를 기획하며, 미리 내다보고 준비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 경선 과정을 지켜봤지만 정 후보에게는 어떻게 서울의 미래를 준비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나 실행 계획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제 정 후보도 명픽 후보라는 꼬리표를 떼거 스승 박원순의 그늘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비전과 미래를 제시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서울시장은 대통령의 참모가 아니라 서울시와 시민의 미래를 비저너리가 돼야 한다"며 "저는 지난 5년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시작된 변화를 이제 압도적으로 완성하고 새로운 서울의 미래를 책임있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6-04-10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4. 10

시편 119장 64절
주님, 당신의 자애가 땅에 가득합니다. 당신의 법령을 저에게 가르치소서.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