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및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정책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오 시장 측 관계자는 23일 예비후보 등록 배경과 관련해 "시민 속으로 들어가 현장을 뛰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선거 캠프 사무실은 종로 관철동 대왕빌딩이 유력하다. '초심'과 '구도심 발전' 의지를 나타내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오 시장 측은 "선거 사무실을 구도심 개발의 시급성을 상징하는 지역으로 선택한 것은 도시 균형발전과 종로지역 등 구도심 발전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시보다 시민의 눈높이에서 출발하겠다는 초심을 드러내는 동시에 현장 중심·생활 밀착형 선거의 상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선거는 청년층을 앞세워 치르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오 시장 측은 "민선 8기 서울시정이 '동행·매력 특별시'를 기조로 약자와 동행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면, 이번 선거에서는 '더 건강하고 더 따뜻한 삶의 질 특별시'를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번 선거 캠프도 청년 정책 위주로 운영하고, 캠페인 또한 청년들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구조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