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17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당무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 공천 심사 등에 활용되는 '국회의원 선출직 공직자 평가'의 주기를 기존 2회에서 1회로 줄이기로 했다.
민주당은 3일 국회에서 당무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22대 국회의원에 대한 선출직공직자평가 관련 특례 부칙 신설 건'을 의결했다.
현행 당규 10호는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평가 주기를 2회로 규정하고 있다. 다만 이날 당무위 의결로 부칙이 신설되면서 국회의원에 대한 평가는 중간평가와 최종평가를 합쳐 1회만 실시할 전망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기존 중간평가는 선출직 공직자의 임기 전반기에 대한 종합평가로 임기 전반기 종료 후 100일 이내인 9월 6일까지 완료해야 했다"며 "최종평가는 임기 후반기에 대한 평가로 해당 선거일을 기준으로 100일 전까지 평가를 완료한다"고 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의 경우 의정활동, 지역활동, 공약이행활동, 기여활동 등이 평가 대상이다.
해당 평가 내용은 추후 선출직공직자평가위가 지정한 공천기구에 전달되며, 총선 시에는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 등에 제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