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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13일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김여정 담화 하루만

합참 "北 원산 일대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포착... 정밀 분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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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2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3일 새벽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이날 오전 6시 30분께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은 해당 발사체를 탄도미사일로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발사체 종류와 비행거리 등 세부 제원에 대해선 추가로 분석 중이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일은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9월 20일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3시간 간격으로 추가 발사하는 등 하루에만 두 차례 도발을 감행한 지 13일 만다.

북한의 이날 미사일 발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남북 군사적 긴장완화 의지를 표명한 데 대해 전날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광대극"이라고 비난한 지 하루 만의 도발이다.

군당국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에 대한 북측의 사과를 요구한 지 사흘 만의 도발이기도 하다.

지난달 21일 DMZ 폭발 사고의 원인으로 북한이 매설한 지뢰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군 당국이 사과를 강력히 촉구한 후, 북한은 지뢰폭발 사건과 관련해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명의로 담화를 두 차례 내놓을 만큼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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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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