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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구, 생태 환경과 난민 사목 등 의지 드러내

2020년 교구장 사목교서 통해 ‘1본당 1난민 가정 돌봄 사업’ 등 사회사목 관심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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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교구장 사목교서를 통해 올 한해 사회사목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의정부교구(교구장 이기헌 주교)가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한국천주교회 2020」(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를 통해 밝혔다.

의정부교구는 2020년 교구장 사목교서 중 구체적으로 사회사목에 관한 내용을 담은 유일한 교구이다. 교구장 이기헌 주교는 사목교서에서 “가난한 이들에 대한 돌봄을 비롯해 최근 기후 변화로 피폐해져 가는 ‘우리 공동의 집’ 지구 보존을 위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노력은 더 강조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주민 사목, 특히 가난한 이들 중에 더 가난한 난민에 대한 돌봄을 참신앙인이 가져야 할 의무로 꼽았다. 이 주교는 이를 위해 “생태 환경과 난민 사목은 교육을 통한 연대, 연대를 통한 실천이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제시했다.

이에 의정부교구 사목국장 이재화 신부는 「한국천주교회 2020」에 ‘통합 사목과 공동합의성’ 글을 싣고 △지속적 생태 환경 지킴이로서의 역할 △가난한 이들, 특히 난민과 함께하는 복음적 연대 △민족 화해와 교회 △노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 등에 대한 사목 전망을 소개했다.

이 신부는 “우리는 전 지구적인 생태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 위기 극복을 위해 삶의 양식 전체를 성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목표 의식의 공유와 연대가 필요하다”며 “강력한 실천을 통해서만 사람과 모든 피조물이 하느님의 뜻대로 하나의 ‘공동의 집’에서 살게 될 것”이라며 본당과 개인 차원에서 실천 가능한 ‘ON-OFF 운동’ 전개, 생태 영성 학교에 대한 관심, 개인 사용 플라스틱 줄이기 등을 지속해서 실천할 것이라고 했다.

가난한 이들, 난민과 함께하는 복음적 연대를 위해서는 △‘1본당 1난민 가정 돌봄 사업’을 통한 제3기 난민 자원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 실시 △동두천 난민 공동체에 대한 영적, 물적 관심 촉구 등을 실천 사항으로 꼽았다.

민족 화해와 교회를 위해서는 매일 저녁 9시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한 기도와 함께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경기도 파주 참회와 속죄의 성당에서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토요 기도회 및 한반도 평화 통일 기원 미사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노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노인과 신체적 어려움을 가진 이를 위한 성당 환경 개선 △ 노년의 삶에 대한 이해를 위한 관심과 공부를 본당 사목자와 평신도 봉사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교구 차원에서는 노인 요양원 및 요양 병원에 대한 사목적 배려 강화와 노인사목연구회 출범 등을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백영민 기자 heele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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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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