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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앤컬쳐, 코로나 성금 1500만 원 기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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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커뮤니케이션앤컬쳐 맹서현 대표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부회장 김원호 신부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온라인 소비재 판매기업 (주)커뮤니케이션앤컬쳐(대표 맹서현 비비아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홀몸노인들을 돕는 데 써달라며 9일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1500만 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자사 상표 ‘하루끼니’에서 만든 식사 대용식품 1000만 원어치와 현금 500만 원이다. 후원금품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복지시설을 통해 홀몸노인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맹 대표는 “최근 매출이 많이 늘어 받은 만큼 베풀고 싶다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코로나19로 특히 생계를 위협받는 어려운 처지의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부회장 김원호 신부는 감사를 표하며 “우리 사회에 선한 기운이 널리 전파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말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혼인할 예정인 맹 대표는 이날 예비 배우자 박준규씨와 함께 혼인자금 일부인 1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들은 “혼인 예식에서 쓰이는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 더 의미 있는 일에 쓰기로 했다”며 “저희 사례가 긍정적인 나비효과를 불러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개인 기부금 역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는 데 쓰일 계획이다.

(주)커뮤니케이션앤컬쳐는 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식품과 의류 등 소비재를 판매하는 스타트업 회사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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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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