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코로나19 사태로 복지대회 대신 개최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유경촌 주교)가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제9회 전국 가톨릭 사회복지
대회를 취소하는 대신 업무에 지친 가톨릭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를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현장 직원들이 교회 서적을 읽고 교회 가르침과 가치를 인식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려는 취지다.
프란치스코 교황 권고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를
읽고 느낀 점을 포함해 코로나19 이후 가톨릭 사회복지 활동 방향과 우리(소속 기관)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제안을 담으면 된다. 공모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A4 용지 2~3장 분량으로 원고를 작성해 PDF 파일로 변환한 후 이름과 소속, 연락처와
함께 28일까지 사회복지위원회 전자우편(caritascor@hanmail.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가톨릭 사회복지 현장 직원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최우수 수상자 1명에게는 100만 원, 우수상 3명에게는
각 50만 원이 수여된다. 결과 발표와 시상일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사회복지위원회가
발행하는 「가톨릭사회복지」에 게재된다. 문의 : 02-460-7641,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