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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카리타스자원봉사센터 달리는 카리타스 분식포차 자원 봉사자들이 사회복지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에게 즉석 조리한 분식을 나눠주고 있다.
대구대교구 사회복지국 제공 |
대구대교구 사회복지국(국장 최광경 신부) 대구카리타스자원봉사센터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을 위해 ‘달리는 카리타스 분식포차’를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월 초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분식포차는 대구가톨릭요양원, 한국SOS어린이마을 삼덕자립생활관 등을 깜짝 방문해 즉석에서 떡볶이, 어묵, 만두 등 간식거리를 조리해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에 제공해 코로나19로 인한 무료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복지국장 최광경 신부는 “카리타스 분식포차 방문을 희망하는 시설이 증가하면서 봉사자들의 손길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코로나 시대에 자칫 주춤할 수 있는 사랑 실천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개하는 활동인 만큼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원봉사 및 후원 문의 : 053-422-3411, 대구카리타스자원봉사센터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