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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전국 첫 우리농 카페 ‘그리너스’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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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의 우리농 카페 ‘GREENUS (그리너스)’가 탄생했다.

대전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전담 강승수 신부)는 8일 대전 대흥동 가톨릭문화회관 1층 대흥동 주교좌성당 설립 100주년 기념 문화공간에서 본부장 강승수 신부 주례로 개관 축복식을 거행하고 문을 열었다.

‘GREENUS’는 교구의 가톨릭 농민들이 생산하는 친환경 농산물과 먹거리의 생태적 소비를 지향하는 우리농의 나눔 터전이다. 처음에는 타 교구와 마찬가지로 우리농 나눔터를 지향했지만,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데다 유동 인구가 주로 10대 후반에서 30대에 이르는 젊은이들이어서 카페로 꾸몄다. 수도공동체에서 수도자들이 생산한 꽃차나 유기농 커피, 농민회원들이 생산한 딸기 에이드 음료 등 가톨릭 농산물 가공품을 주로 판매하게 됐다. 이를 통해 생태적 공동체를 지향하는 운동성이라는 측면과 수익 기반 창출이라는 경제성이라는 측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됐다.

강승수 신부는 “생명을 기르고 보살피는 생태 환경으로의 전환에서 운동 거점으로 삼고자 우리농 카페를 만들게 됐다”면서 “기존 나눔터도 한쪽에 두되 주로 카페로 운영해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과 생태적 소비를 일깨우는 복합 나눔터 방식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6월부터는 일주일에 한 번씩 대전가톨릭평화방송이 운영하는 오픈 스튜디오로 GREENUS를 활용해 지역 문화예술의 명소로도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세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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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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