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황경원 신부)가 최근 사회현안 자료집 ‘서울 정의평화위원회와 세상’을 발행했다.
주제는 ‘코로나19 재난’과 사회적 약자 그리고 교회의 임무와 역할’이다.
자료집은 △코로나19 재난과 사회 현실 △코로나19 재난과 바티칸의 활동 △코로나 시대의 한국 천주교회의 내부 질서와 구조 변화 △가톨릭교회의 가르침 △성찰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 정평위는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사회가 제기하는 물음에 교회는 답해야 합니다’라며 행동에 나서자고 우리에게 동참을 호소하신다(「복음의 기쁨」 182~185항 참조)”며 “코로나 시대, 우리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존재 이유에 대한 성찰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재난으로 온 세상이 고통받고 있는 지금, 교회의 임무와 역할을 인식하며 사회 현안으로 ‘코로나19 재난과 사회적 약자 그리고 교회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자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정평위는 2011년부터 때마다 사회 주요 현안을 알리고 교육하는 사회 현안 자료를 발행하고 있다. 자료 원문은 정의평화위원회 홈페이지(http://catholicj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727-2431, 서울 정의평화위원회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