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서울성모병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진료비 지원 상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1일 새롭게 단장된 모바일 앱에 ‘진료비 지원 상담’ 시스템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대면 상담 신청이 어려운 환자들도 비대면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과거 시스템으로 ‘진료비 지원 상담’을 신청하려면 환자들이 의료진에게 요청하거나 직접 병원 사회사업팀에 방문해야 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환자의 이동, 보호자의 병원 방문이 제한돼 대면 상담 신청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시스템은 병원 사회사업팀과 입원원무팀, (주)평화이즈가 공동 개발했다.
비대면 ‘진료비 지원 상담’ 신청을 하려면 병원 모바일 앱에 접속해 입원- 사회복지- 상담신청 메뉴로 들어가 문의사항을 제외한 필수항목 기재, 개인정보 이용·제공 동의, 치료받는 진료과 선택을 한 후 상담신청을 누르면 완료된다. 상담신청 내역은 상담신청 현황 메뉴로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입원-사회복지-사회복지정보 메뉴에서는 ▲재난적의료비지원사업 ▲긴급지원제도(의료비) ▲보건소암환자지원사업(소아ㆍ성인) ▲재가 암환자 관리사업 등 다양한 사회복지제도와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윤승규(스테파노)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병원 모바일 앱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비대면 ‘진료비 지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진료비 지원 상담’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업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