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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하얀 천사’를 지켜주세요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탄자니아 알비노 어린이 돕기 모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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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유경촌 주교)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구촌 빈곤퇴치 캠페인 ‘아프리카의 하얀 천사 지킴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프리카 탄자니아 므완자 지역의 알비노(Albino)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알비노는 멜라닌이 부족해 나타나는 선천성 유전 질환 ‘백색증’을 갖고 태어난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피부나 머리카락 등이 흰색을 띠기 때문에 피부색이 검은 아프리카인들 사이에서 외출이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한 사회적 차별을 받고 있다. ‘알비노의 신체 일부를 가지고 있으면 행운이 온다’는 미신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당하기도 하고, 많은 알비노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가족과 이웃에게 외면당하고 버림받기도 한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이번 연말연시 캠페인을 통해 므완자의 알비노 보호시설 ‘탕가하우스(Tanga House)’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모금된 돈은 전액 △알비노 인지 개선을 위한 교육 활동 △알비노 어린이들이 생활할 기숙사 4개 실 증축 △피부암ㆍ시력 저하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선천적 질환 치료 등에 지원된다. 후원은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홈페이지(http://obos.or.kr)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02-774-3488, 후원 계좌 : 우리은행 1005-684-077777, 예금주:(재)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





이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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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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