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묘원 벌초 사업 수익금을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에 쾌척
▲ 인천교구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강병훈 회장이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이상희 신부에게 사회복지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제공 |
이날 해밀도서관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여한 강병훈(티모테오)
인천교구 빈첸시오회장은 “회원들이 노력해 모은 수익금을 어떻게 보람되고 값지게
사용할까 고민하던 중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의 추천을 받아 후원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성탄과 연말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장 이상희 신부는 “카리타스를
실천하고 있는 빈첸시오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이웃에게 하느님의
사랑과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인천교구 빈첸시오회는 1965년 5월 4일 인천교구 김포본당에
처음 도입됐다. 이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해서 경제적ㆍ물질적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