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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빈첸시오회, 복지회 통해 시각장애인 11가구 지원

교구 묘원 벌초 사업 수익금을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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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교구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강병훈 회장이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이상희 신부에게 사회복지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제공



인천교구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회장 강병훈, 이하 빈첸시오회)는 19일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이상희 신부)에 사회복지기금을 쾌척했다. 빈첸시오회가 교구 묘원 벌초 사업을 통해 모은 수익금이다. 산하 기관인 부천시 해밀도서관 의뢰를 받은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는 시각장애인 11가구에 기금을 전달했다. 이들 가구는 주로 홀몸노인 세대인 기초생활보장수급 가정으로, 해밀도서관에서 관리하는 생활지원서비스 대상이다. 현재 밑반찬 등을 지원받고 있는 이들은 이번 후원을 통해 더 풍족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해밀도서관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여한 강병훈(티모테오) 인천교구 빈첸시오회장은 “회원들이 노력해 모은 수익금을 어떻게 보람되고 값지게 사용할까 고민하던 중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의 추천을 받아 후원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성탄과 연말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장 이상희 신부는 “카리타스를 실천하고 있는 빈첸시오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이웃에게 하느님의 사랑과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인천교구 빈첸시오회는 1965년 5월 4일 인천교구 김포본당에 처음 도입됐다. 이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해서 경제적ㆍ물질적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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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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