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성모병원(이사장 김종강 주교, 병원장 이준연 신부)이 3월 25일 개원 25주년을 맞아 감사 미사를 봉헌하고, 기념식을 열었다.
김종강 주교는 기념 미사에서 “치유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시고, 청주성모병원의 모든 구성원이 하는 일은 하느님의 일”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준연 신부도 “개원 25주년은 병원 역사 50년의 가장 중요한 전환점으로, 설립 당시 병원의 이념과 환자들에 대한 사랑 실천으로 거듭나는 쇄신의 시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주성모병원은 개원 25주년 기념식 후 환자들을 위한 음악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비지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아동학대 피해 보호기관 기부 등으로 환자들과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박민규 기자 mk@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