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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교회를 가다] (1) 사랑, 그 결실의 현장

화보로 보는 사제서품식과 종신서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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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신자들의 정성어린 후원으로 아프리카 잠비아에 첫 성소의 열매가 맺던 날은 온통 축제 분위기였다.
열정적인 춤과 진지한 기도로 새 사제를 축하하는 아프리카 신자들의 맑고 커다란 눈동자 속에 잠비아선교후원회 한국방문단이 그대로 빨려들어가는 듯 했다.
 8일 솔웨지교구 주교좌성당에서 4시간여 가까이 진행된 사제서품식은 아프리카 신자들의 순수한 신앙열정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또한 17일 인돌라교구 무푸리라 데레사 성당서 거행된 두 수녀의 종신서원식은 지난 13년 동안 프란치스코 전교봉사수녀회 수도자들의 헌신적인 피와 땀이 배어난 결정체였다.

 프란치스코 전교봉사수녀회는 지난 13년간 수녀 14명을 파견하고 피땀어린 활동으로 잠비아교회로부터 그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프리카 잠비아선교후원회 회원 26명은 4일부터 17일간 잠비아교회를 방문해 사제서품식과 종식서원식에 참석하고 수녀회 활동과 잠비아교회의 어려움 등을 살펴보며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잠비아교회 방문 동행기를 4차례에 걸쳐 소개한다.이번 호에는 사제서품식과 종신서원식을 화보로 엮는다. 잠비아=전대식 기자 jfaco@pbc.co.kr
 


 
▲ 새사제 탄생의 감격스런 현장에서 두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소년 복사의 모습이 경건하게 와닿는다.
 


 
▲ 잠비아선교후원회 한국방문단과 프란치스코 전교봉사수녀회 수도자들이 현지에서 제작한 현수막을 펼쳐들고 `사제의 해`에 첫 성소의 열매를 맺은 사제와 수녀를 축하하고 있다.
 


 
▲ 프란치스코 전교봉사수도회 한국본원장 양영길 신부가 무에와 새 사제에게 안수하고 있다.
 


 
▲ 잠비아 본방인 수녀가 종신서원식에서 프란치스코 전교봉사수녀회 총원장 양순분 수녀(왼쪽 두번째)에게 순명서약을 하고 있다.
이날 서원식에는 수녀회 설립자 브라우크만(왼쪽 세번째) 수녀도 함께했다.
 


 
▲ 사제서품식장에서 치뎅기(치마 겸 보자기)를 흔들며 열렬히 환호하는 솔웨지 교구 신자들.
 



가톨릭평화신문  200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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