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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평화를] 음악회... 바자... 특강 등 월말까지 쭈~욱

명동성당 5월 문화축제 중간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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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동성당 앞마당 무대에서 열린 생활성가제에서 찬양사도단 이노주사 멤버들이 율동과 함께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있다.
 



 
▲ 이콘전시회는 31일까지 명동성당 전시실에서 계속된다.
 
서울 명동성당 5월 축제는 끝나지 않았다.
 서울 명동주교좌본당(주임 박신언 몬시뇰)이 마련한 5월 문화축제가 하순으로 넘어가면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로스 아미고스 기타합주단의 `클래식 기타의 밤`이 24일 오후 7시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열린다. 25일 오후 1시 30분에는 타악 퍼포먼스 및 명동본당 문화예술분과 예술인들의 축하무대와 바자가 이어진다.
 그리고 글로벌 아티스트 매니지먼트가 선사하는 `태안주민을 돕기 위한 유료 자선음악회`가 26일 오후 8시 대성당에서, 제11회 돔스콜라 정기연주회가 29일 오후 8시에 열린다.
 28일 오후 7시 대성당에서 저녁미사에 이어 `생명의 존엄성`을 주제로 한 조규만(서서울지역 교구장 대리) 주교의 성모성월 특강이 준비돼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성당 앞마당에서 펼쳐지는 생활성가제와 31일까지 열리는 이콘 전시회도 명동의 5월을 아쉬워하는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축성 110돌을 맞은 명동본당은 5월 한 달을 특강과 연주회, 합창제, 생활성가제 등 축제 열기로 뜨겁게 달구고 있다. 3일 성모의 밤 행사로 막을 올린 문화축제는 야외무대와 대성당, 꼬스트홀, 전시실을 오가며 밤낮 없이 명동(明洞)을 이름처럼 환하게 밝히고 있다.


 
▲ 이해인 수녀가 명동성당 앞에서 시낭송을 마친 뒤 신자들에게 사인회를 열었다.
 


 
▲ 노영심(마리보나)씨가 이해인 수녀와 함께 마련한 `음악으로 드리는 기도`에서 피아노 연주곡을 선사하고 있다.
 
 4일 성당 앞 야외무대에서는 인기가수 나무자전거 등이 생명사랑ㆍ가족사랑 콘서트를 열어 축제 개막을 알렸으며, 5일에는 `명동 어린이 합창제`, 12일에는 무료자선병원 요셉의원을 돕는 `노래의 날개 위에` 자선음악회가 열렸다. 16일 이해인 수녀와 피아니스트 노영심(마리보나)씨가 함께 출연한 `음악으로 드리는 기도`에는 입추의 여지 없이 사람들이 몰려왔다.
 명동성당 문화축제에 처음 참가했다는 조명자(젬마, 49, 전농동본당)씨는 "음악회와 시낭송이 5월의 단비처럼 메마른 가슴을 적셔줘 너무 좋다"며 "앞으로 명동성당에서 열리는 문화행사에는 빠짐없이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병관(미카엘, 명동본당 문화예술분과) 간사는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문화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공연과 전시, 강좌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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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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