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구는 5월 30일 충북 청원군 가덕면 시동리 산 13 가덕 성요셉공원 묘역에서 교구장 장봉훈 주교 주례로 신축 경당 축복식을 거행했다.
지난해 4월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가 1년 2개월 만에 완공된 성요셉공원 경당은 지하 1층에 지상 2층, 건축연면적 1098.82㎡(332평)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층에는 기계실을, 지상 1층엔 사무실과 식당ㆍ주방ㆍ창고를, 지상 2층엔 경당과 사제관을 뒀다. 공사비는 총 23억1086만여 원이 들었다.

▲ 청주교구 가덕 성요셉공원 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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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경당은 자연으로 둘러싸여 특히 산 능선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하는 데 설계 중점을 뒀다. 설계는 대건종합건축사사무소 구창서(레오, 53, 청주 용암동본당) 대표가, 시공은 (주)청담건설(대표 박성학 유스티노)씨가 맡았다.
1971년 충청북도와 청원군에서 사설묘지 허가를 받아 조성된 가덕 성요셉공원은 30여 년 세월이 흐르면서 묘역 상당부분이 만장됨에 따라 묘역을 정비키로 하고, 2003년 성요셉공원관리위원회 총회에서 경당과 부대시설 신축을 의결한 뒤 2009년 청원군 인ㆍ허가 절차를 거쳐 경당 공사에 들어갔다.
장 주교는 축복미사 강론을 통해 "오늘 축복한 경당이 성요셉공원을 찾는 유족과 친지들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거룩한 경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광동 명예기자 jang@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