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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도복지관 개관 25돌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 장애인 작업장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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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열린 성분도복지관 개관 25주년 기념 행사에서 복지관 이용자들이 난타 공연을 하고 있다.
 

1987년,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수녀회 수녀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장애인을 위한 시설조차 생소했던 이때, 수녀회는 장애인 직업 재활의 꿈을 이뤄주자는 일념으로 직업재활원을 설립하고 `기도하고 일하라`는 베네딕토 성인의 가르침을 충실히 따랐다. 그곳에서 시작된 희망은 25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커다란 울림이 되고 있다.

 성분도복지관(관장 김경한 수녀)은 12일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복지관에서 이용자와 가족 및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25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그간의 주님 은총에 감사했다.

 복지관 지도신부를 지낸 김형식(서울대교구 원로사목자) 신부는 감사미사 강론에서 "25년 전 나무 한 그루도 온전히 있지 못했던 이곳 복지관이 수녀님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이만큼 발전했다"며 "서로 협력하면서 주님 은총 안에 더욱 아름다운 복지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사 후 이어진 기념식에서 복지관 이용자들은 난타와 곤봉체조 공연을 선보였으며, 복지관은 기관을 위해 물심양면 애쓴 봉사자와 직원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경한 관장수녀는 기념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사업에는 경험이 없었던 수녀들에게 어려울 때마다 주님께서 늘 좋은 분들을 보내주셨다"며 "자신을 희생하고 복지관에 사랑과 봉사의 열정을 보여준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1987년 성분도장애자직업재활원으로 문을 연 복지관은 현재 2개 보호작업장을 운영하며 장애인 직업재활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재활교육 △직업 △체육 △도예 등 4개 분야로 구성된 성분도대학과 숲체험 등 친환경 재활교육을 제공하는 자연학교는 복지관이 운영하는 학교다. 더불어 복지관은 아동ㆍ청소년ㆍ성인 장애인을 위한 각종 재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전인 재활은 물론 지역 복지에도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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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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