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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빈민사목위 명례방협동조합, 긴급생계비 지원 본격 시행하기로

''마중물''기금 활용 1%이자율로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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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위원장 임용환 신부, 이하 빈사위) 소속 명례방협동조합(이하 명협)은 3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1층 강당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20년을 준비하는 데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명협은 `가난한 이들에 대한 우선적 선택`이라는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올 한해 △조합원 교육 △타 협동조합과의 연대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 등에 더욱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신입 조합원ㆍ생산공동체ㆍ임원 연수 등을 통해 협동조합기본법과 활동ㆍ생산공동체 운영 활성화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솔샘일터, 화목공동체, 살림 등 지역 생산협동조합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는 한편 빈사위 출연 기금으로 마련한 `마중물` 기금으로 긴급생계비 지원이 필요한 사람에게 이자율 1 한도 내에서 대출해주기로 했다. 대상자는 우선 선교본당 신자로 한정했다.

 빈사위 위원장 임용환 신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협동조합기본법과 관련해 "(기본법 시행은) 협동조합의 중요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시행 첫해에 가진 이번 총회는 명례방협동조합이 새로운 20년을 준비하는 자리로서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협동조합을 알리는 기회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명협은 이날 제11기 신임 이사장에 당현준(미카엘)씨를, 부이사장에 이창하(엘리사벳)씨를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당 이사장은 "가난한 이를 우선시하는 빈민사목 정신을 공유하자"며 "신앙의 힘을 키우고 본래의 이념과 원칙을 강화해 조합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1993년 설립된 명례방협동조합은 조합원이 출자한 기금으로 조합원에게 신용대출하고 생산공동체를 돕는 비영리 대안 금융공동체이다. 지난해 말 기준 조합원 수는 503명이며, 출자금은 6억 2218만 8000원이다.

강성화 기자 michaela25@pbc.co.kr


 
▲ 명례방협동조합 제21차 정기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당현준 이사장(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제11기 임원진이 조합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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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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