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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교정사목부, 주교와 출소자 감담회 마련
대전교구 교정사목부(전담 강창원 신부)는 지난해 12월 22일 대전시 교구청 회의실에서 교구장 유흥식 주교, 교구 총대리 김종수 주교와 출소자들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11월 20일로 자비의 특별 희년이 폐막했지만, 감옥에 있는 이들을 위한 자비의 희년과 10월 28일 교정의 날을 기억하면서 출소자들이 새로운 삶을 살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다.
만남은 유 주교를 비롯해 김 주교와 강창원 신부 등이 출소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간담회와 미사, 저녁 식사 차례로 진행됐다.
유 주교는 “출소자 형제들 또한 하느님의 사랑 받는 자녀로서 더 자신감을 지니고 당당하게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주교도 가족과의 화해를 원하는 한 출소자의 바람을 듣고 나서 “풀어지지 않는 감정 안에는 결국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것이기에 언젠가는 여러분이 하느님 안에서 형제들, 가족들과 마음으로 만나는 시간이 올 것”이라고 격려했다.
유 주교는 묵주를, 김 주교는 장갑을 각각 선물로 출소자들에게 건넸다.
대전교구 홍보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