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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보다 햇빛” 길 위 시민 향해 외치다

5대 종교계 서울 탈핵순례길… 원불교 태양광 발전기 설치 사례 특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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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대교구 종로성당에서 인사동길과 북촌한옥마을, 경복궁을 거쳐 대한불교조계종 본산 조계사까지 이어지는 ‘종교인 서울 탈핵순례길’이 진행됐다.

5대 종교계 환경단체들의 연대 모임인 종교환경회의와 예수회 사회사도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참가자들은 순례 중 탈핵 메시지를 기록한 손 피켓 등을 들고 시민들에게 핵 발전의 위험성과 탈핵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원불교환경연대 강해윤 교무는 지난해 원불교 창교 100주년을 맞아 원불교 교당 100곳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한 ‘원불교 햇빛교당’ 추진 사례를 알리고 핵 발전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는 길거리 특강을 했다. 순례를 마친 뒤에는 조계사에서 참가자들 간에 순례 소감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순례에는 성가 소비녀회와 노틀담 수녀회 등에서 20여 명의 수도자가 함께한 것을 비롯해 탈핵을 염원하는 시민과 종교인 등 41명이 참가했다.

한편 해마다 8월에 종교환경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종교인 생명평화순례는 8월 23∼25일 사드 배치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성주 소성리와 4대 강 난개발 사업에 따른 녹조 현상이 벌어지는 낙동강 생태 현장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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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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