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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반핵 한반도 평화 미사 봉헌

여자 장상연합회, 남자수도회·사도생활단 장상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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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회장 이영자 수녀)와 한국남자수도회ㆍ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회장 호명환 신부)는 9월 25일 서울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반전반핵 한반도 평화 미사’를 봉헌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남자수도회ㆍ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부회장 김용재(한국외방선교회 총장) 신부가 주례하고 수도회 사제단이 공동 집전한 미사에는 수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도자들은 성명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반전반핵 평화 운동의 기도를 멈추지 않을 것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6ㆍ15와 10ㆍ4 남북공동선언을 이행해 통일의 이정표를 만들 것 △미국과 북한은 평화협정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이룩할 것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내년에 시행되는 키리졸브 한미군사훈련과 북측의 핵미사일 발사의 잠정 유예를 중재할 것 △국제사회는 한반도와 동북아, 전 세계에 조성된 갈등과 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공정한 노력을 기울일 것 등의 다짐과 요구를 밝혔다.

꼰벤뚜알 프란치스코수도회 윤종일 신부는 강론에서 “핵전쟁의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국가 지도자들에게 한반도 평화를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지금은 기도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창의적 해법이 무엇인지 성찰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윤 신부는 또 “남과 북의 지도자는 교류와 협력, 평화와 번영, 연대와 연합, 연방과 통일의 개념과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조국 통일의 이정표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맹현균 기자 maeng@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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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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