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위원장 정수용 신부)가 가톨릭평화신문과 지난해 공동 기획한 연재물 ‘교회와 노동’을 자료집으로 제작, 발간했다.
위원회 소속 노동전문가들은 지난해 10월 15일부터 10회에 걸쳐 ‘교회와 노동’ 연재를 통해 교회가 전하는 노동의 가치와 의미, 각종 노동문제 현안을 다뤘다. 소득 불균형과 취업 빈곤율의 해법(이현주 엘리사벳,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관공서 공휴일과는 다른 휴일 계산법(손창배 바오로, 노무사), 또 다른 형태의 노동 탄압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손해배상 청구 및 가압류 문제’(박영기 요한 사도, 노무사) 등이 있으며 위원장 정수용 신부와 교구 사회사목 담당 교구장 대리 유경촌 주교도 필자로 참여했다.
위원장 정수용 신부는 “노동에 대한 교회 관심과 사목활동 지원을 위해 기획한 자료를 각 교구 노동사목에 종사하는 사제와 신자들에게 더욱 널리 전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의 : 02-924-2721, 서울 노동사목위원회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