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매년 ‘통 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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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바보의나눔 이사장 손희송 주교가 두산그룹 김병수 사장에게 기부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두산그룹은 9일 (재)바보의나눔에 성금 10억 원을 기부했다.
두산그룹 김병수 사장은 9일 서울대교구청 손희송(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이사장) 주교 집무실에서 손 주교에게 10억 원을 전달하고 기부증서를 받았다.<사진> 두산그룹은 2012년부터 매년 10억 원씩 (재)바보의나눔에 기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두산그룹 기부금은 국내외 저소득 소외 계층과 다문화 청소년, 복지시설 등에 쓰이고 있다.
두산그룹은 그룹 차원의 후원뿐만 아니라 2012년부터 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와 함께 ‘바보의나눔 베이스볼 데이’ 행사를 열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2013년부터는 매년 계열사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 1억여 원씩 모아 미혼모를 돕고 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