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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의나눔 베이스볼데이’ 저소득층 개안 수술 돕기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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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이 사랑의 룰렛 게임을 즐긴 후 ‘다시봄’ 캠페인에 성금을 내고 있다.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5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와 함께 ‘바보의나눔 베이스볼데이’ 행사를 열어 고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이어갔다.

올해로 7회째인 이 날 행사는 바보의나눔이 저소득층의 개안 수술을 지원하기 위해 벌이는 ‘다시봄’ 캠페인을 야구팬들에게 소개하고, 이에 대한 동참을 호소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야구팬들은 경기장 밖에서 사랑의 룰렛 게임으로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두산베어스 선수들은 모자에 바보의나눔 엠블럼을 부착하고 경기에 임했다. 또 장예원(스콜라스티카) SBS 아나운서는 김 추기경이 생존해 있을 경우 올해 나이를 의미하는 등번호 96번이 달린 유니폼을 입고 시구했다. 장 아나운서는 “김 추기경님께서 ‘눈은 마음의 등불’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며 “실명 위기에 처한 사람들이 따뜻한 세상을 볼 수 있게 돕는 캠페인이라 기쁜 마음으로 시구자로 나섰다”고 말했다.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한 서울대교구 주교들도 야구장에 찾아와 베이스볼데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다시봄’ 캠페인은 수술하면 시력 회복이 가능하지만, 국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어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개안 수술을 돕는다. 캠페인 참여 문의 : 바보의나눔 모금사업본부 02-727-2506~8 김원철 기자 wckim@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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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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