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준엽 임상강사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신진의사과학자 양성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준엽 임상강사는 2023년까지 1년 9개월간 총 1억 7000만 원을 지원받아 높은 유병률에도 불구하고 발병 원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2형 당뇨병을 집중 연구하게 된다. ‘신진의사과학자 양성지원 사업’은 기초융합연구를 수행하고자 하는 신진의사과학자의 안정적인 연구기반 마련과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준엽 임상강사는 “훌륭한 교수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연구 선정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당뇨병 환자에게 근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