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 마티아)은 4월 20일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햇살나눔사업’에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햇살나눔사업은 부천교육지원청과 부천교육문화재단에서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저소득층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자 멘티와 멘토를 선발해 지원하는 교육복지사업이다.
병원 영성부원장 최예원(시몬) 신부는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좋은 인재로 커나가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성모병원은 또 부천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우리 함께 건강하자’라는 사업도 지원하며 지역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염지유 기자 gu@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