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가톨릭신자 군인들이 국경을 뛰어넘어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애를 나누고 평화 수호자로서의 정체성을 다지는 제63차 국제 군인 성지순례 대회가 5월 12~14일 프랑스 남부 루르드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나라 군종교구장 주교를 비롯해 전 세계 43여 개 나라에서 1만여 명의 군인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군종교구장 서상범(티토) 주교와 신선대본당 주임 김준래(마르티노) 신부를 비롯해 현역군인과 가족 등 43명이 참석했다.
박주헌 기자 ogoy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