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12일 서울 명동 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임동균 남대문경찰서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정 대주교는 “최근 중구 지역 일대에 집회가 많이 열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안녕과 질서유지를 위해 노력해주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임 서장은 “올해 들어 집회가 많이 열리고 있는 거 같다”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특히 차량정체 문제와 소음 관리에 각별하게 신경 쓰고 있다”고 했다.
이날 접견에는 교구 사무처장 정영진 신부, 교구 경찰사목위원회 위원장 김형균 신부, 장수혁 남대문경찰서 정보계장이 배석했다. 한편,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는 업무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경찰들에게 단체 교리교육을 통해 세례를 베풀며 함께하고 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