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 청소년사목위원회(위원장 이승협 다니엘 신부)는 5월 27일 제주 신성여자중학교 운동장에서 2023 청소년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23개 본당 중고등부 주일학교 학생 330여 명을 비롯한 교리교사 및 사제, 수도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운동회에서는 3~4개 본당 50여 명씩 나눠진 6개 연합팀이 다양한 게임으로 경합을 벌였다.
오전에는 놋다리밟기, 5인6각 달리기, 단체 줄넘기 등으로 펼쳐졌으며 오후에는 공 넘기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가 계속됐다. 최종 우승은 모슬포·새서귀포·애월·한림본당 학생들로 구성된 ‘모새애한수’ 팀에게 돌아갔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