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호배 요셉)은 6월 8일 오전 11시 마산가톨릭교육관에서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공연팀인 ‘블라인드필모니카’와 ‘신난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연혁 소개, 우수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기관 이용자 표창, 감사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마산교구장 서리 신은근(바오로) 신부는 축사를 통해 “20년간 성인으로 성장한 마산장애인복지관이 지역 사회에서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산장애인복지관은 기념식을 하루 앞둔 7일 3·15 해양누리공원 일대에서 복지관의 활동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는 5개 부스를 마련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나영 기자 lal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