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라파엘나눔재단 안규리 이사장과 이사진의 예방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교구 사무처장 정영진 신부, 한강본당 주임 허석훈 신부, 정순택 대주교, 안규리 이사장, 임만택 이사.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9일 서울 명동 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라파엘나눔재단 안규리(아기 예수의 데레사) 신임 이사장과 이사진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정 대주교는 올해 4월 라파엘나눔재단 이사장에 취임한 안 이사장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재단 이사진을 격려했다. 안 이사장은 “노인층 도시빈민을 위한 의료 나눔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숙제라고 생각한다”며 “노인층 도시빈민을 비롯해 이주노동자를 위한 지역 네트워크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는 재단 이사를 겸하고 있는 교구 사무처장 정영진 신부와 한강본당 주임 허석훈 신부, 재단 임만택 이사, 곽재복 이사, 박만섭 본부장이 배석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