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안재홍 베다, 이하 서울평단협)가 우리나라와 바티칸시국의 외교 관계 수립 60주년을 맞아 6월 19일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음악회를 열었다.
‘한국-바티칸 수교 60주년 기념음악회’에는 가톨릭 우리맥소리 국악성가단, 서울 그레고리오 성가단, 서울대교구 국악성가 우리소리 합창단, 트리니타스 여성합창단, 트리니타스 챔버 오케스트라, 트리니타스 합창단 등이 참여해, 2시간여 동안 다양한 장르의 연주와 합창을 펼쳤다.
서울평단협 안재홍 회장은 “이번 음악회는 서울평단협 음악 관련 단체들이 지난 60년 동안 우리나라와 바티칸시국이 함께 했던 지난 과거를 회상하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에도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하는 바람을 모았다”고 밝혔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