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대치2동본당(주임 최철영 베드로 신부)은 6월 24일 오후 4시 성당 요셉홀에서 청년 레지오 ‘생명의 어머니’ 쁘레시디움 창단식을 가졌다.
교회안에서 청년들의 신앙생활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함께 기도하기로 마음을 모은 대치2동 본당 청년 10명은 이날 창단식에서 “이 세상을 구하고자 하는 성모님의 사랑과 뜻에 일치하게 해 주소서”라고 다짐했다.
주임 최철영 신부는 “교회 안에 청년 레지오 단원들이 적어지는 상황에서 함께 기도하고자 새롭게 시작해주시는 여러분의 모습 자체가 신앙인의 모습이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주변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열심히 기도하고 복음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