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는 6월 27일 오후 3시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권영세 통일부 장관을 만나 40여 분간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정 대주교는 “국제 정세가 어려운 이 시기에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가 더욱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권영세 장관은 “대주교님께서 특히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깊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는 것을 알고 있다”며 “정부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